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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아마존웹서비스와 ‘맞손’…“AI·클라우드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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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에 나선다.메리츠증권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과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원재 대표이사와 하이메 발레스 AWS 아시아·태평양·일본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전략적 협업은 올 6월 AWS와 차세대 AI 금융 플랫폼 개발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이날 장 대표와 하이메 발레스 부사장은 안정성·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메리츠증권은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와 협력해 주식 종목 선별, 대화형 챗봇(Chat Bot) 등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는 AWS가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AI 특화 조직이다. 메리츠증권은 해당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투자 지원과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존에 사용하던 IT 시스템을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정밀 진단을 진행하고, 금융권 제도와 환경에 최적화된 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계별 전환 방안을 마련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최신 AI 기술의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안정성과 혁신을 동시에 확보하고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선도적인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서 주주와 고객 모두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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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투자 유통 인가 최대 2곳…이달 말부터 예비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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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조각투자 증권의 유통 플랫폼(장외거래소) 운영을 위한 인가 단위를 신설하고 이달 말부터 신청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4일 조각투자 샌드박스 제도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 예정일인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예비 인가 신청을 받겠다고 알렸다. 앞서 금융당국이 신설한 조각투자 발행 인가(수익증투자중개업)를 받은 회사가 조각투자 증권을 발행하면 유통 플랫폼 사업자가 이를 거래지원 대상으로 지정해 다수의 매매 거래가 체결되는 구조다. 조각투자 증권이란 부동산, 음원저작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다수 투자자에게 나눠 판매하는 증권 상품이다.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인가는 최대 2곳까지만 이뤄진다. 금융당국은 조각투자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유통 플랫폼이 난립할 경우 유동성이 분산돼 투자자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의 연간 매수거래 금액은 약 145억 원이었다.유통 플랫폼 인가 심사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이 담당한다. 금감원은 △증권사·조각투자 사업자 등의 컨소시엄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이미 유통 플랫폼 운영 경험이 있어 신속한 서비스 개시 역량을 갖춘 곳 등을 심사 가점 요인으로 제시했다. 모바일 플랫폼과 같은 물적설비가 준비됐는지 여부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회사들에 한해 본심사에서만 들여다볼 방침이다.금융당국은 그 동안 수차례 업계 간담회를 통해 유통 플랫폼 사업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을 확인한 만큼 인가 수요가 높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당장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이날 유통 인가 추진을 통해 기존 부동산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18일 유통 플랫폼 인가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혁신금융사업자들 뿐 아니라 중개업을 고유 업무로 하는 증권사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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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배당 시리즈’ 미래에셋, TIGER ETF 2종 순자산 합계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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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고배당 상품인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466940)’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 2종의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 순자산은 6,899억원이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 은행주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3일 기준 우리금융지주 15.8%, 기업은행 15.0%, 신한지주 14.7%, 하나금융지주 14.2%, KB금융지주 13.7% 등 비중으로 투자한다.지난 5월 20일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3개월여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 3일 기준 순자산은 4,632억원이다. 해당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율, ROE,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5.6%), 삼성생명(4.9%), DB손해보험(4.6%), BNK 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 있다.최근 국회에서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며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된 가운데 ‘TIGER K 배당 시리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으로 고배당기업의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면서 배당 확대 유인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경우 주요 편입 종목들의 예상 분기 배당금과 향후 전망치가 상향되면서, 지난달 월 분배금도 기존 68원에서 70원으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또한 TIGER K 배당 시리즈 ETF 2종에 함께 투자할 경우 한달에 2회 배당 받을 수 있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매월 15일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매월 말 기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분배금 지급 주기가 격주로 분산될 경우 투자자들은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에 따라 배당성향 약 30%를 기록하고 있는 금융지주들을 중심으로 향후 배당성향 상향이 기대된다”며 “격주로 배당금을 받을 경우 현금흐름을 개선할 수 있어 주식 시장의 흔들림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월배당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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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넘어 실물자산으로”…루센트블록, STO 유통 인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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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오는 10월 금융위원회가 신설하는 신탁수익증권 유통 관련 투자중개업 인가 취득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의 STO 법제화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발행·유통 분리 원칙을 도입함에 따라 대부분의 조각투자 업체들이 발행 라이선스를 선택한 가운데, 루센트블록은 발행과 유통을 함께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 플랫폼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설립 이후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 아래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3년간 F&B, 호텔, 오피스 등 11건의 자산을 완판하며 약 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모든 상품은 5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어, 기존에 진입 장벽이 높았던 부동산 투자의 접근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유통 인가 추진을 통해 기존 부동산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가 취득 후에는 여러 발행 주체가 선보이는 자산을 선별해 거래소에 상장함으로써, 투자자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특히 루센트블록은 현재 ‘소유’ 앱의 모든 부동산 자산의 경우 기존 방식으로 관리하고, 유통 플랫폼 인가 이후 신규 자산은 제도권 내에서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그동안 부동산 조각투자를 통해 투자 접근성을 개선했다면, 이제는 유통 인가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실물자산을 지분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제도권 내에서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실물자산 거래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루센트블록은 지난 8월 서울시와 공공자산 토큰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자산을 디지털화해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모델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2025.09.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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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30%룰 1년 유예…15%룰은 조건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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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대체거래소의 거래 한도 규제를 한시적으로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종목별 거래한도 규정(30%룰)은 1년간 유예하고, 시장 전체 한도(15%룰)의 원칙에서 초과하더라도 2개월 내 정상화하면 제재하지 않기로 했다.금융위는 3일 정례회의에서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대체거래소의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우선 개별 종목에서 대체거래소 거래량이 한국거래소(KRX) 거래량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한 30%룰은 1년간 적용이 멈춘다. 다만 해당 종목 거래량이 KRX의 100% 미만을 유지되는 조건이다.반면, 유예기간 중 시장 전체 한도의 비율 기준은 KRX의 15% 미만으로 제한되는 15%룰을 원칙적으로 유지한다.다만 예측하지 못한 거래량 변동으로 월말 기준 일시적으로 초과할 경우 자체적으로 2개월 내 해소하면 제재하지 않기로 했다.넥스트레이드는 거래량 관리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지속 이행하도록 했다. 전체 매매체결 종목 수를 700개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또 시장 전체한도 준수를 위한 거래량 예측·관리 방안을 10월 내에 마련하고 매월 거래량 관리현황을 점검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넥스트레이드는 투자자들이 호가의 효력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호가 체계 개발에도 착수한다.한국거래소는 출근 시간대 프리마켓 개설 등 거래시간 연장 방안을 업계·노조와 본격 협의한다. 수수료 체계도 검토하도록 했다.

2025.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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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연 10.40% 수익...메리츠證, ‘Super ELS’ 8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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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표 상품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만기 상환 배리어 이상이거나, 기초 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 배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 치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두 조건을 모두 벗어날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전액 손실도 가능하다.메리츠증권은 미국 주식인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 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지수, 닛케이225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출시했다. 이외에도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 지급형 상품, 추가 조기 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 라인업을 준비했다.이번 ELS 8종의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 원으로 청약 마감은 이달 12일 오후 12시까지다. 한편 ELS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올 11월 13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나 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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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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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오는 4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 상장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를 신규 상장한다고 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천연가스 시장은 계절별 수급 변화, 국제 유가 변동, 기상 여건,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으로 단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하락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인버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미국 NYMEX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 수익률을 마이너스(-)2배로 추종하는 구조다. 기초 지수는 ‘Bloomberg Natural Gas Single 2X Inverse TR’이다. 해당 상품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면 손실이 2배로 확대되는 고위험, 고변동성 구조를 가진다.또 천연가스 선물의 성과뿐만 아니라 달러 환율 변동도 상품 성과에 연동되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연 보수는 0.75%이며, 만기는 5년으로 상장 이후 오는 2030년 8월 26일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이후 상장폐지된다.김병구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기존 만기 도래로 상장폐지 예정인 천연가스 ETN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변동성이 큰 천연가스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장을 진행했다"며 "투자자들은 기존 상품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급변하는 원자재 시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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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 연금투자 전략은 “2030 글로벌, 4050 국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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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지난 8월 도입한 연금저축펀드 매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투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 10명 중 9명이 안정자산인 채권형보다 위험자산인 주식형 펀드를 선택하며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매칭 프로그램은 한양증권 임직원이 선택한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회사가 동일 금액(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KCG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다섯 개 펀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펀드별 가입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중심 주식형 펀드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1호'가 전체의 4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고, 글로벌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 'KCGI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이 37%로 뒤를 이었다. 국채 및 우량 회사채 위주의 채권혼합형 펀드 'KCGI코리아증권투자신탁'은 10%, 국내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KCGI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은 7%, 은퇴자에 맞춘 채권혼합 재간접형 펀드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증권자투자신탁'은 2%를 기록했다.종합하면 펀드 가입 임직원의 88%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형 자산에 투자한 것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주식형은 위험자산에 속하지만, 연금이 장기 투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선택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세대별 연금 투자 성향도 극명하게 갈렸다. 2030세대 임직원의 51%는 글로벌 주식형 펀드를 선택하며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과 분산 투자 전략을 선호했다. 반면 4050세대는 국내 주식형 펀드를 선택한 비율이 61%로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4050세대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국내 주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2030세대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의 구조적 성장성과 리스크 분산 효과를 더 크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성별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남성 임직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2030세대 비중이 높은 여성 임직원은 국내와 글로벌에 대한 선택 비율이 거의 비슷했다.한양증권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다양한 요인에 따른 투자 성향 차이를 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장기적인 적립식 투자 구조를 고려해 주식형 펀드를 선택한 임직원이 많았다"며 "향후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및 영업 전략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1 18: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