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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재건축 단독 입찰…보증금 1000억 현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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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 입찰하며 수주전에 나섰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 압구정특별계획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압구정4구역)에 단독으로 입찰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일인 이날 조합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입찰 보증금 1000억원도 전액 현금으로 납부했다.이번 입찰은 경쟁사 없이 단독 참여로 진행된 가운데, 향후 조합원 총회 결과에 따라 수주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5월 23일 열릴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금융 경쟁력을 핵심 강점으로 내세웠다.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한 최고 신용등급(AA+)과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사업비 조달 및 이주비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앞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1곳 등 총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대형 금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4구역은 조합원 종전자산 추정액만 약 5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금리와 이주비 등 금융 조건이 사업 성공의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압구정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를 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9개 동, 총 166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상징성이 큰 만큼, 향후 수주 결과와 조건이 향후 정비사업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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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한화,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 ‘맞손’…“단지 넘어 도시로 확장”

건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5구역에서 한화와 손잡고 상업·문화·서비스를 결합한 복합개발에 나선다. 단순 주거단지를 넘어 ‘도시형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한화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인기 현대건설 본부장과 윤성호 한화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화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있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압구정5구역을 기존 아파트 단지 개념에서 벗어나 상업·문화·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양사는 단지와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체계를 구축해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교통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통합형 주거 환경’ 구현이 목표다.운영 측면에서도 협업이 이뤄진다. 한화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의 MD 구성과 운영을 맡고,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 운영 지원에 나선다. 여기에 고급 식음(F&B) 브랜드 유치까지 더해 단지 전반의 라이프스타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두고 압구정 재건축 시장 내 경쟁 구도에서 차별화된 ‘복합개발 카드’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협약에 한화 측 협력 범위를 현대건설 중심으로 한정하는 조항이 포함되면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압구정5구역 개발은 인근 청담동까지 이어지는 상업·문화 축 확장과도 맞물릴 전망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상업벨트가 청담 명품거리와 연결되면서, 주거와 소비,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생활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은 국내 고급 주거의 기준을 만들어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압구정5구역을 중심으로 주거를 넘어 상업과 문화, 서비스가 결합된 복합개발을 통해 ‘압구정 현대’를 하나의 도시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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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 분양…“한강 메가타운 선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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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권 핵심 주거지로 부상 중인 구리시에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공급된다.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대에 조성되는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5층, 26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5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구리시 내에서는 드물게 3000가구를 넘는 초대형 단지로 향후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서울 주요 업무지구 30분대 접근입지 경쟁력은 ‘서울 접근성’에 방점이 찍힌다. 단지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한 구리역은 지하철 8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으로, 이를 통해 잠실·강남·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도로 교통망도 갖춰졌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구조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CGV ▲구리전통시장 등 기존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롯데아울렛·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까워 도심형 생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교육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단지 내에는 유치원 및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수택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에 위치한다.주거 환경 측면에서는 자연 접근성이 강조된다. 단지 앞 왕숙천 둘레길을 따라 한강까지 자전거로 이동이 가능하며, 검배근린공원, 장자호수공원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다.또한 수영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검배체육문화센터가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향후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도 나온다.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구리토평2지구는 약 275만㎡ 규모로 조성되며 약 2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수택E구역(3022가구) ▲수택동 재개발(약 7000가구) ▲토평지구(약 1만4000가구)가 더해지면 구리역~한강 축을 따라 약 4만6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업계에서는 해당 단지가 이른바 ‘구리 한강 메가타운’의 초기 공급 물량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대형 건설사 3사 협업…설계·상품 차별화시공은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공동으로 맡았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인 만큼 브랜드 신뢰도와 시공 안정성이 강점으로 꼽힌다.상품 구성에서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 흐름을 반영해 전용 29~38㎡ 초소형 평형을 포함했다. 또한 전용 74㎡ 이상 주택형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커뮤니티 시설 역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터디 라운지 ▲프라이빗 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이 계획돼 있다.전문가들은 ▲서울 접근성 ▲대규모 개발 축 초입 입지 ▲브랜드 컨소시엄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청약 수요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최근 수도권 동북권에서 대규모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향후 도시 확장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도 주목된다.주택전시관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6.03.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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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신임 대표에 송경한 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선임

건설

HJ중공업이 건설부문 수장을 교체하며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HJ중공업은 27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건설부문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경한 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한 이후 인사·외주·구매 등 건설 경영 전반을 두루 거친 전략형 인물이다. 이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조직 관리와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온 경험을 갖췄다.회사 측은 “송 대표는 조직 운영과 수익 구조 개선에서 성과를 입증한 인물”이라며 “최근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건설부문의 경영 효율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실제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매출 1조원대를 유지하면서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고, 수주잔고도 약 8조원 규모를 확보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실적 반등 국면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한다.송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안전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그는 “오랜 전통을 가진 HJ중공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타협 없는 안전 문화 정착과 선제적 수익 경영을 통해 어떤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건설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1:50

1분 소요
허윤홍 GS건설 대표 “피지컬 AI로 건설 패러다임 전환” 강조

건설

GS건설이 ‘피지컬 AI’(Physical AI)를 중심으로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로봇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GS건설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워크숍을 열고,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사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워크숍의 결과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바뀌는 실행”이라며 “완벽한 답을 찾기보다 빠르게 시도하고 개선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검증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지컬 AI의 현장 도입과 관련해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 시대 리더의 역할’과 ‘피지컬 AI 및 로봇 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구조’를 주제로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GS건설 내부에서는 건설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 전략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이후 임원들은 역할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했다. 피지컬 AI 도입을 검토하는 그룹은 각 사업 영역에서 우선 적용 가능한 로봇 작업을 도출하고, 필요한 기술과 기대 효과를 분석했다. 현장 적용을 담당하는 그룹은 실제 건설 현장에서의 도입 시나리오를 구체화했으며, 사업 및 전사 지원 조직은 설계·수주 단계에서의 차별화 전략과 함께 로봇 도입 이후 조직 운영 체계 변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허 대표는 “워크숍에서 나온 논의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구성원들에게 공유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이미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지원하는 AI 번역 프로그램 ‘자이 보이스’(Xi Voice)를 도입했으며, 5000페이지에 달하는 표준 시방서를 AI 기반으로 검색·추천하는 ‘자이북’(Xi-Book)도 운영 중이다. 또 업계 최초로 AI 기반 설계도면 검토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등 설계 단계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시공 ▲운반 ▲측정 ▲순찰 ▲검사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센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을 인식하고, 이를 로봇과 자동화로 실행하는 ‘피지컬 AI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보틱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며 기술 생태계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피지컬 AI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축으로 보고 수주, 설계, 시공, 운영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로봇 활용을 내재화할 것”이라며 “AI로 설계하고 로봇으로 시공하는 새로운 건설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8:09

2분 소요
이한우 “에너지 전환 리더 도약”…현대건설, 배당 900억원으로 확대

건설

현대건설이 에너지 중심 사업구조 전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원전과 ▲재생에너지 ▲전력망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26일 제76기 정기 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검증된 핵심사업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해 경영환경에 대해 “지정학적 긴장과 유동성 악화, 공사비 갈등 등으로 건설업 전반이 생존을 고민해야 했던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현대건설은 수주 33조4000억원,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에너지 사업 확대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중동 초대형 플랜트를 비롯해 원자력, 태양광, 해상풍력 등 에너지 분야 수주 확대를 통해 연간 수주 25조원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며 “도시정비 역시 연간 수주 10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올해 전략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이다. 이 대표는 “AI 산업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면서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믹스 고도화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했다”며 “현대건설은 에너지 생산·이동·소비 전 영역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는 원전 사업 확대가 핵심 축이다. 그는 “미국 홀텍의 소형모듈원전(SMR) ‘팰리세이즈 SMR-300’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과 미국 텍사스 페르미 프로젝트 등 대형 원전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텍사스 태양광과 국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수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현대건설은 원전·재생에너지·수소 등 에너지 생산 영역뿐 아니라,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전력망 구축과 AI 데이터센터 등 수요처까지 확장해 ‘에너지 전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사업 체질도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 대표는 “외형 확대보다는 검증된 핵심사업에 집중하고, 중동·동남아 중심에서 미국·유럽·호주 등 선진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겠다”며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직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 건설 기술과 AI 적용을 확대해 생산성을 개선하고, 안전과 품질 기준을 높이겠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윤리·준법 경영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이 대표는 “현대건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며 “이제 그 방향은 에너지 시장을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 슈퍼사이클 속에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주주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상법 개정에 따라 집중투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도입도 의결됐다.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사내이사에는 신재점 안전품질본부장이, 사외이사에는 정은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장화진 코히어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회사 측은 “안전,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주주환원도 확대했다. 현대건설은 배당 규모를 900억원으로 늘리고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회사는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균형 있게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2026.03.26 14:42

3분 소요
“집값, 이제는 떨어진다…다주택 공직자 배제하라” [AI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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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정책, 거래, 개발 소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꼭 알아야 할 뉴스만 AI가 골라 드립니다. 은 한 주간의 주요 부동산 이슈를 5분 만에 훑어보는 압축 브리핑입니다. AI 에디터는 이번 주 (3월 22일~25일 기준)에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은 주요 이슈로 ▲집값 전망지수 100 붕괴 ▲다주택자 근절 의지 표명 ▲전세난 심화를 꼽았습니다. 13개월 만의 반전…“집값, 이제는 떨어진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가 전월 대비 12p 급락한 96을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이란 전쟁)로 인한 고물가 우려와 대출 금리 상승 압박이 소비자들의 매수 심리를 '관망'에서 '하락 기대'로 빠르게 돌려세웠다는 분석입니다.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정책서 다주택 공직자 배제하라”지난 22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와 내각에 "부동산 정책의 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자를 배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책 결정권자의 이해충돌을 원천 차단해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더불어 5월 9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안까지 검토되면서 시장의 압박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역대급 공급 절벽”…3월 아파트 입주 물량 65% 급감이번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597가구에 그치며 작년 동기 대비 65%나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인천은 입주 단지가 전무하고 서울은 810가구에 불과해 ‘공급 쇼크’ 수준입니다. 매매가는 주춤하지만 전세가는 물량 부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파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오피스텔이나 빌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6.03.25 16:58

2분 소요
DL이앤씨, 수익성 방어 속 SMR·발전사업 승부수

건설

DL이앤씨가 건설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수익성을 지키는 동시에 소형모듈원전(SMR)과 발전사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은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건설시장은 정부의 주택·금융 안정 정책에 따라 구조적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런 위기 국면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박 부회장은 올해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이 곧 생존’이라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절대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며 안전경영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도 분명히 했다. 박 부회장은 “시장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견고한 수익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권역 정비사업과 SMR, 발전사업, 데이터센터 등 유망 분야 중심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메시지는 건설업계 전반이 PF 리스크와 주택 경기 둔화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DL이앤씨 역시 양적 확대보다 질적 성장을 택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SMR과 ▲에너지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축을 확장하며 ‘탈주택’ 흐름에 본격적으로 올라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개정 상법을 반영한 정관 변경 안건도 의결됐다.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 마련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조정 등이 포함됐으며,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됐다.이와 함께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이찬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교수가 신규 독립이사로 선임됐다.업계에서는 DL이앤씨가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동시에 에너지·인프라 중심의 신사업 확장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SMR과 발전사업 성과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25 16:30

2분 소요
“전력망 없이 수소 만든다”…삼성물산, 국내 첫 오프그리드 그린수소 실증

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최초로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는 '오프그리드'(Off-grid) 방식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완공하며, 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 시장 선점에 나섰다.삼성물산은 25일 경상북도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송언석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 등 정부·지자체 및 에너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시설의 핵심은 ‘완전한 에너지 자립형’ 구조다. 태양광 발전(8.3MW)으로 생산된 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구조로, 생산 규모는 10MW 수준이다. 하루 약 0.6톤, 연간 230톤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된 수소는 지역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와 연계돼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전력망 없이 자체적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만으로 수소를 만드는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수소 생산이 화석연료 기반 ‘그레이 수소’에 의존하거나, 재생에너지를 쓰더라도 전력망에 연결된 형태가 대부분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완전한 탈탄소형 수소 생산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와 수전해 설비를 포함한 수소 생산·저장 시스템 전반에 대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했다.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O&M)에도 참여해 기술 고도화와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이번 실증 사업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 확보’ 성격도 짙다. 삼성물산은 중동과 호주 등에서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경험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외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수전해 설비의 국산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정기석 삼성물산 신재생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최초 오프그리드 기반 그린수소 생산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그린수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건설사의 사업 영역이 전통적인 주택·토목을 넘어 ‘에너지 인프라 디벨로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그린수소와 암모니아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에너지 밸류체인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EPC 역량을 보유한 건설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3.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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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美 뉴욕·뉴저지 공략 본격화…디벨로퍼·정계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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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미국 동부 핵심 부동산 시장인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개발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단순 투자에서 벗어나 개발·시공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전략’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지난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해 현지 주요 개발사 및 정계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에서 정 회장은 미국 대표 디벨로퍼인 ▲쿠슈너 컴퍼니(Kushner Companies)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Toll Brothers City Living) ▲EJME 관계자들과 만나 뉴욕·뉴저지 지역 주거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월드 파이낸셜센터 개발 실적을 보유한 EJME와는 맨해튼 및 인근 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한국계 기업과의 협력도 병행했다. 정 회장은 H마트(H-Mart), 인코코(Incoco) 등과 만나 뉴욕·뉴저지 내 복합개발 사업과 공동 투자 기회를 협의했다. 대우건설은 이들 기업이 확보한 상권 및 부지를 활용해 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정계와의 접촉을 통한 사업 기반 확보에도 나섰다. 정 회장은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주 하원 부의장, 고든 존슨(Gordon Johnson) 상원의원 등과 만나 한미 경제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팰리세이즈파크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대우건설은 과거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경험도 갖추고 있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총 20건의 개발사업을 통해 약 5400세대 규모 주택을 공급했으며, 약 1억7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뉴욕 맨해튼 ‘트럼프 월드 타워’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낸 바 있다.최근에는 재진출 전략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023년 뉴욕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미국 부동산 개발사 오리온 RE 캐피털(Orion RE Capital)과 텍사스 프로스퍼 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대우건설은 뉴욕·뉴저지 지역에서도 단순 투자자가 아닌 개발사업자이자 시공사로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팰리세이즈파크 프로젝트를 포함해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전반에서 중장기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이번 출장에는 정 회장의 장녀 정서윤 씨도 동행했다. 정서윤 씨는 이달 말 대우건설 미국 법인 합류를 앞두고 있으며, 현지 디벨로퍼 및 파트너들과의 미팅에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미국 법인의 사업개발 및 투자 검토 과정에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는 글로벌 자본이 집중되는 핵심 시장이고, 텍사스 등 남부 지역 역시 인구 유입과 기업 이전이 이어지는 성장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북미 개발사업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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