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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스팀 출시·위믹스 동남아 상장으로 글로벌 이용자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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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플랫폼 확장과 함께 위믹스 생태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이용자 저변을 대폭 확대한다.위메이드는 오는 4월 7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을 전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한다. 기존 국내 서비스와 지난 10월 블록체인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버전 서비스에 이어 스팀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PC 게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스팀 정식 출시와 발맞춰, 신규 클래스 ‘룬 파이터’가 새롭게 추가된다. 룬 파이터는 건틀릿과 각반을 착용하고 펀치와 킥 중심의 역동적인 근접 전투를 펼치는 클래스다. 아군의 능력을 강화하고 적군의 전투 효율을 낮추는 핵심 스킬 ‘결계’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전투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스팀 론칭을 통한 신규 플랫폼 공략과 함께,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핵심 흥행 거점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태국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비트컵(Bitkub)’과 18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필리핀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에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최근 연달아 상장했다.이번 동남아시아 거래소 상장으로 현지 이용자들이 태국 바트(THB)와 필리핀 페소(PHP) 등 현지 법정화폐로 위믹스를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버전의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 결과적으로 스팀 버전 출시를 통한 'PC 게임 이용자 흡수'와 위믹스 동남아 상장을 통한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 유입'이 맞물리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전체 유저 생태계가 전방위적으로 넓어지는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위메이드 관계자는 “최근 위믹스의 잇단 동남아시아 주요 거래소 상장 이후 현지 이용자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유의미한 지표 상승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스팀을 통한 글로벌 PC 이용자층 확대와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흥행 장기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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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품으로...300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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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일본 라인야후 측에 전격 인수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 카카오(지분율 37.6%)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사모펀드(PEF)다.라인야후 측은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24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도 참가했다. 이를 통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르며, 카카오는 2대 주주 자리로 내려왔다.이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카카오게임즈는 이를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며,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 역시 구주 매각대금 중 일부를 이번 거래에 재투자함으로써 카카오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회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지분구조 재편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의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업 기반을 넓히고,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카카오는 이번 계약에 있어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기존 근로조건의 승계를 명문화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축적해 온 조직 역량과 기업 문화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와 지분구조 재편은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카카오와 LY주식회사를 비롯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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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김승철 “10년 내다보는 IP 경영…‘P의 거짓’은 스노볼의 시작”

게임

kjkj@edaily.co.kr“예전에는 매출 효율·구매 전환율·인당 획득 단가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봤는데 요즘은 딱 하나, 트래픽만 봅니다.”K콘솔 게임의 부흥기를 이끈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의 사업 철학은 확고했다. 유저들이 당장 지갑을 열지 않아도 좋으니 흔들리지 않는 ‘팬심’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 아래 10년은 거뜬히 버티는 ‘명품 지식재산권’(IP)을 빚고 있다. 한때 공인회계사를 꿈꾸며 숫자에 매몰됐던 경영자의 시선은 이제 데이터 이면의 ‘팬덤’이라는 무형 자산을 향해 있다. 단기적인 매출 효율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시간을 들여 견고하게 쌓아 올린 IP가 결국 거대한 ‘스노볼’이 돼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다.‘글로벌 400만장’ 네오위즈의 재발견과거 모바일 게임에 치중했던 네오위즈는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하며 전 세계 시장에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네오위즈는 ‘P의 거짓 개발사’로 통하며 소니·닌텐도·마이크로소프트 등 플랫폼 홀더(콘솔 제조사)들이 먼저 찾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했다.지난 3월 16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만난 김 대표는 6년 전 이 프로젝트를 처음 보고받았던 순간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신작 제안 미팅을 했을 때 두 가지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하나는 ‘한국에서 이런 규모의 소울라이크 게임을 정말 만들 수 있을까’라는 우려였고, 또 하나는 게이머로서 ‘이게 잘 되면 정말 좋겠다’는 기대였습니다. 당시 한국에는 이런 장르를 개발해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에 과연 제대로 완성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습니다.”하지만 이런 우려를 뚫고 증명한 성과는 김 대표에게 확신을 줬다. ‘P의 거짓’이 단순한 일회성 흥행을 넘어 강력한 프랜차이즈 IP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하자 그의 경영 철학 역시 근본부터 바뀌기 시작했다.김 대표의 초점은 이제 ‘팬덤 경영’에 맞춰져 있다. 재무를 공부했던 배경에도 불구하고 “인당 구매 금액 같은 지표는 담당자들에게 맡기고 오직 트래픽과 팬의 규모만 본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게임 시대의 문법이었던 마케팅 효율(UA) 중심의 사고를 완전히 탈피했다.“회계적으로 보면 장부가액보다 비싸게 회사를 살 때 영업권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개발자의 능력 자체가 영업권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진짜 영업권이자 무형 자산은 그 회사가 보유한 ‘팬들의 규모’입니다. 팬들은 운영을 크게 잘못하지만 않으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팬 규모를 늘리지 못하는 게임이면 아예 시작조차 하지 말자고 얘기합니다.”이 철학은 서브컬처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 2’의 반등에서도 증명됐다. 출시 후 반년도 되지 않아 유저가 9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서비스 종료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유저 소통을 강화하고 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바꾸자 지표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단기적인 수익성보다 '팬들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한 결과였다. 3대 IP 키운 캡콤 모델 향해김 대표가 롤모델로 삼는 곳은 일본의 대표 게임사 캡콤이다. 소수의 핵심 IP를 10년 넘게 공들여 키워내는 전략에 주목했다.“캡콤은 단 3개의 핵심 IP만으로 시가총액 15조원을 유지합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전작을 즐겼던 팬들이 더 큰 규모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1~2년의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10년, 15년을 내다보며 IP를 쌓아 올릴 것입니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대작 ‘엘든 링’ 역시 20년 넘게 쌓아온 기술과 기획을 재활용하고 발전시킨 결과물입니다. 네오위즈도 그렇게 ‘누적의 힘’을 믿고 가야 합니다.”주주들에 대한 책임감도 잊지 않았다. 네오위즈는 최근 영업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대형 신작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게임 산업의 특성상 주주들이 믿고 기다릴 수 있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주주 환원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우리 투자자들은 이미 미국 주식에 투자하며 선진적인 주주 환원 문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장을 위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와 나누는 밸런스가 필요합니다. 영업이익이 확대되면 환원 규모의 절대치도 늘어날 것입니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단계에 이르면 비율을 더 높이는 고민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본력의 중국 ‘서사’로 맞서야”글로벌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중국 게임에 대해서는 ‘한국형 서사’를 해법으로 제시했다.“중국은 서브컬처 게임 하나를 개발하는 데 1500억원씩 투입합니다. 자본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캐릭터를 예쁘게 만드는 데는 능해도, 깊이 있는 서사를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도 배출하고 K드라마와 K무비가 세계를 휩쓰는 나라입니다. 이런 서사의 재능을 게임 업계로 끌어와야 합니다. 팬들의 애정은 탄탄한 서사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인기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이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처럼 애니메이션이나 영상화로 IP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트랜스 미디어’의 전략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김 대표는 경영진으로서 개발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기대를 모으는 ‘P의 거짓’의 차기작은 개발팀이 정한 마일스톤(개발 단계)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모바일에서는 ‘고양이와 스프’ 차기작 등이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예정이다.“대표로서 사업적 판단과 일정 관리만 할 뿐 개발에 왈가왈부하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팬들에게 나쁜 짓을 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합니다. 네오위즈는 단순히 게임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팬들을 만족시키고 그들과 같이 가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P의 거짓’은 그 거대한 스노볼을 굴리기 시작한 첫 번째 눈덩이일 뿐입니다.”

2026.03.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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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글로벌 기대작 ‘붉은사막’ 정식 출시

IT 일반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출시했다.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ROG Xbox Ally (Ally | Ally X)에서 붉은사막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보이스오버와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Kliff)’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클리프와 함께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고, 흩어진 동료들을 모으기 위해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Pywel)’ 대륙을 모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파이웰 대륙에 다가오는 위협에 맞서 어비스의 무너진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자체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구현한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 다이나믹한 액션과 전투, 자유도 높은 상호작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붉은사막은 19일 기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예약 구매(Pre-orders)’ 1위, 스팀 글로벌 ‘최고 인기 게임(Top Sellers)’ 1위에 올랐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베스트 셀러 1위도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글로벌 IT 유튜버 디지털 파운더리의 심층 분석을 통해 PC,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의 안정성 점검도 마쳤다.붉은사막은 출시하자마자 유튜브 실시간 인기게임 1위에 등극했고 트위치에서 50만명이 게임을 시청하고 있다.

2026.03.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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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2026 비전 발표회 개최…신성장 동력 전방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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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지난 3월 19일 엠게임 사옥에서 '2026년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를 통해 기존 게임사업의 라인업 확장 및 수익 고도화 전략, 테스트베드 형태로 운영해 온 신규 사업들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엠게임의 대표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신규 캐릭터 및 신서버 오픈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국내외 팬덤 결집에 나서고, ‘나이트 온라인’은 30층 규모의 마왕보스 던전을 새롭게 선보인다.신작 라인업도 주목된다. 고대 문명과 무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세계관의 멀티플랫폼 RPG '프로젝트Z’는 엠게임의 차세대 대작 타이틀로 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엠게임의 역량을 집중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시각화까지 AI 인큐베이팅을 전면 도입해 개발에 착수했다.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방치형RPG '귀혼 키우기'는 유저가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며 리워드를 받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시스템을 탑재했다. 네이버 웹툰 '최강전설 강해효'를 원작으로 한 캐릭터 수집형 턴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과거 인기를 끌었던 '풍림화산', ‘퀸즈나이츠’ 등 자사의 레거시 IP(지식재산권)를 리뉴얼해 다양한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위즈게이트는 블록체인,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게임 개발 및 Web3 플랫폼 구축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NUMINE(누미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Web3 게임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누미네는 다양한 게임과 디지털 콘텐츠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연결하는 Web3 생태계 프로젝트로, 게이트아이오, 쿠코인(KuCoin), 빙엑스(BingX) 등 글로벌 거래소와 국내 고팍스에 상장됐다.엠게임은 위즈게이트를 통해 풍림화산, 퀸즈나이츠 등 레거시 IP들을 블록체인 환경에 최적화해 재출시하고 신규 Web3 게임도 적극 개발한다. 나아가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유, 거래하며 기여도에 따라 리워드를 받는 UGC 생태계를 누미네 위에서 구현해, 게임과 블록체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차세대 디지털 생태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엠게임은 키오스크, POS결제, 재고 관리, 배달 로봇, 조리 로봇, ERP시스템, AI 영상 분석 기반 실시간 도난 방지 등 매장 운영 전 과정을 AI와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AI·로봇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엠게임알마티가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중인 K-컬처 편의점 ‘아이유 마켓(iU market)'은 이 플랫폼을 실제 매장 환경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실증 거점이다. 경제 수도 알마티를 중심으로 직영 11개, 가맹 5개 등 총 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오픈 매장 확대, 전용 앱 기반 재방문율 증대, K-Food 고부가 가치 상품 라인업 확대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엠게임은 향후 실제 매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 중인 'AI·로봇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을 편의점은 물론 F&B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국내외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엠게임은 급속한 고령화로 부상 중인 실버 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보고, 혈압, 혈당 등 일상 데이터 및 보행 분석, 폐활량 측정, 치매, 스트레스, 인지 능력 등 진단 데이터를 모아 AI가 개인별 건강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실버 헬스케어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을 최종 목표로 제시했다.통합 관제 플랫폼의 핵심 시스템인 '보듬케어'는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기관의 수급자 관리, 회계 등을 통합 처리하는 ERP 시스템으로, 혈압, 체온, BMI 등 바이오 데이터를 IoT로 자동 수집, 연계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그 외 인지 훈련 게임을 탑재한 스마트 테이블과 3D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AI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향후 ‘보듬케어’에 이러한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를 통합 연계해 케어 및 재활 관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직영, 파트너십, SaaS(구독형) 세 트랙으로 200곳 이상 외부 기관 보급을 목표로 2026년을 생태계 확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2026년은 게임 사업의 국내외 성장과 더불어, 장기간 축적해 온 IT 기술력이 커머스와 실버 헬스케어 분야에 깊숙이 융합된 플랫폼 구축으로 진정한 미래 시너지를 내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다변화하여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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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7년 개발했는데…펄어비스, 기대 이하 평가에 '하한가'

증권 일반

#펄어비스의 기대작 '붉은사막'이 출시를 하루 앞두고 전문가 평가에서 호불호가 갈리면서 펄어비스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했다.19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29.88%(1만9600원) 급락한 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7년의 개발 끝에 공개를 앞둔 게임 '붉은사막'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엠바고가 해제되며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을 접한 각국 매체의 리뷰가 공개됐다. 글로벌 비평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붉은사막 PC 버전은 메타스코어 78점을 기록중이다.메타크리틱은 전세계 전문 매체들이 게임·영화에 매긴 점수 평균치를 집계하는 사이트로, 게임의 흥행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70점대는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는 수준이지만, 붉은사막이 7년의 개발 기간과 거듭된 일정 연기로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대작'으로 기대를 모은 것에 비하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히트작의 경우 메타스코어 80점대 중후반에서 90점 이상까지 받는 것이 일반적으로, 업계에서도 '붉은사막'에 대해 최소 80점 이상의 점수를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호평을 준 매체들은 "생동감이 넘치고 발견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역동적이고 시각적으로 황홀한 오픈 월드" "앞으로 수년간 우리 사이에서 회자될 작품"이라고 평가했다.반면 "콘텐츠의 양은 방대할지언정 질적인 면에서는 얄팍하다" "과함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붉은사막은 '거대한 실망'이다" 등의 비판적인 평가도 나왔다.붉은사막은 오는 20일 PC 스팀(Steam)과 애플 맥(Mac)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지포스 나우 플랫폼으로 전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2026.03.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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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3기 체제에도 ‘포스트 배그’는 ing…크래프톤 ‘레드존’ 탈출법은

게임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어젖히며 3기 체제의 깃발을 꽂는다. 하지만 ‘포스트 배틀그라운드’를 둘러싼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면서 화려한 실적 이면의 주가 급락을 방어해야 하는 냉혹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화려한 실적 이면의 그늘김 대표는 압도적인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2연임을 확정 지을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첫 취임 이후 2023년 연임을 거쳐 이번 재연임까지 성공하면서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사회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안정적 개선을 주도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이런 연임 가도의 배경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타이틀이 자리 잡고 있다. 크래프톤은 2025년 연간 3조3266억원의 매출과 1조54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게임 대장주 입지를 공고히 했다.실적의 뿌리는 단연 대표 지식재산권(IP)인 ‘펍지: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다. PC·콘솔과 모바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6%, 11% 성장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인도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누적 이용자 2억5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 게임’의 지위를 다졌다. 현지 게임 시장 규모는 한국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지난해 결제 이용자 수가 27%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배틀그라운드’를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글로벌 메가 IP로 안착시킨 김 대표의 뚝심이 빛을 발했다.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은 앱 분석 서비스 센서타워 기준 두 차례의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달 글로벌 게임 매출 톱5에 진입하기도 했다.신작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와 전술 슈팅 ‘미메시스’는 각각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크래프톤의 중장기 IP 확장 전략에 날개를 달았다. 이렇게 화려한 성적표에도 시장의 시선은 싸늘하다. 지난달 25일 26만6000원을 찍었던 크래프톤의 주가는 3월 4일 21만1000원까지 곤두박질쳤다가 가까스로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 증권가는 지난해 50만원대까지 설정했던 목표 주가를 올해 들어 30만원까지 하향 조정했다. 결정적인 원인은 2025년 4분기의 ‘영업이익 쇼크’가 유력하다. 매출은 919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단 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9.3% 뚝 떨어지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다.실적 쇼크의 가장 큰 요인은 모바일 부문의 부진이다. 지난해 4분기 모바일 매출은 29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2% 급감하며 전체 체력을 갉아먹었다.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제외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올해 1월 성적은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18%)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외부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배틀그라운드’가 2024년과 2025년에 이룬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유사 장르인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찍으며 크래프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바 있다. 여기에 서울 성수동 신사옥 이전을 대비해 향후 4년간 사용할 재원으로 출연한 공동근로복지기금과 소송 관련 비용 등 1000억원이 넘는 일회성 비용이 한꺼번에 반영된 점이 뼈아팠다. ‘배그 원툴’ 꼬리표 뗀다김 대표는 시장의 불신을 파격적인 신작 파이프라인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2월 ‘배틀그라운드’ IP를 확장한 ‘펍지: 블라인드스팟’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선보이며 신호탄을 쐈다. 차세대 수익원으로 꼽히는 탐험 장르의 ‘서브노티카 2’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김창한 3기 체제’의 최대 기대작은 이영도 작가의 원작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를 기반으로 한 AAA급 ‘프로젝트 윈드리스’다.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영상미와 원작의 웅장한 서사를 결합해 글로벌 콘솔 시장을 정조준했다. 깜짝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레콘 종족의 ‘영웅왕’이 전장을 누비는 전투 장면과 거대 생물 ‘하늘치’가 유영하는 신비로운 오픈월드를 소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다. 크래프톤은 향후 2년간 12개의 타이틀을 쏟아내며 ‘배틀그라운드 원툴’의 꼬리표를 떼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이강욱 신임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를 중심으로 한 AI 컴퍼니 전환은 크래프톤의 또 다른 승부수다. ▲이용자 경험 혁신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세 축을 중심으로 AI 혁신을 추진한다.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연구를 전담하기 위해 설립하는 별도 법인 루도 로보틱스에는 게임사를 넘어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사내 소통 프로그램에서 “크래프톤은 게이머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는 기업”이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상상력과 기술로 전 세계 팬들이 잊지 못할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담대하게 도전하고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의 2연임은 변화 속에서도 내실을 중요하게 여긴 결단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의 아버지라는 김창한 대표의 상징성이 워낙 크기도 하고, 변화가 생기면 그만큼 리스크도 커지는 상황이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3.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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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전략적 동맹 구축

IT 일반

크래프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양사는 금일 피지컬 AI 기술 공동 개발과 합작법인(이하 JV)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크래프톤의 AI 연구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에 더해, 한화그룹이 보유한 방위산업 및 제조업 분야의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추진된다.크래프톤이 축적해 온 데이터 운영 경험과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은 피지컬 AI의 학습과 검증 과정을 고도화하는 핵심 자원이 된다. 이를 토대로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 ▲실증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 ▲기술 및 운영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JV 설립을 추진해 공동 개발 성과의 현장 적용과 사업화로 신속히 연결하고, 중장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크래프톤은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한다. 해당 펀드는 AI, 로보틱스, 방위산업 분야에 중점 투자하며, 목표 결성 규모는 10억 달러다. 유망 기술 및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펀드를 기반으로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파트너를 발굴하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로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의 AI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운영 역량을 한화의 현장 기반 역량에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며, “향후 한화와 JV를 설립해 공동 개발 성과를 사업화까지 연결하고 JV를 ‘안두릴과 같은 글로벌 방산 기술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AI 기술이 산업을 넘어 방산 분야에서 활용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크래프톤과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와 미래 방산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 기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크래프톤은 AI 원천기술 역량과 게임산업에서 축적한 강점을 기반으로, 중장기 신사업 영역인 피지컬 AI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 로보틱스 연구법인 ‘루도 로보틱스(Ludo Robotics)’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한국 법인도 설립했다. 한국 법인은 이강욱 크래프톤 CAIO가 이끌고 있다. 크래프톤은 CAIO 조직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술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루도 로보틱스를 통한 로보틱스 연구와 한화그룹과 추진하는 JV 기반의 실증 및 사업화를 양 축으로 삼아 관련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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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3대 핵심 성장 전략 발표 “2030년 매출 5조 목표”

IT 일반

엔씨소프트가 3대 핵심 성장 전략을 추진, 2030년 매출 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엔씨는 3월 12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에서 ‘2026 엔씨 경영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2026년 성장 전략과 중장기 사업 방향을, 아넬 체만(Anel Ceman) 센터장은 신성장 동력인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략과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2년은 미래 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엔씨의 성장을 이끌 3대 핵심 전략으로 ▲Legacy 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제시했다.엔씨는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 블레이드 & 소울 등 Legacy IP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운영 체계의 고도화,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오프 신작 게임 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규 IP 발굴을 목표로 자체 개발력 강화와 퍼블리싱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라인업을 구축한다. MMORPG, 슈팅, 서브컬처,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개발 10종 이상, 퍼블리싱 타이틀 6종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이미 확보했고, 구체적인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장르와 플랫폼 다각화를 통해 세대와 지역 확장을 추진한다. 지난 2025년부터 게임성 평가 위원회, 기술성 평가 위원회, 진척도 관리 TF 등을 운영하여 게임의 완성도와 시장성 확보 및 개발 기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엔씨는 글로벌 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 2025년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개발 ▲퍼블리싱 ▲데이터 ▲기술 역량을 통합한 모바일 캐주얼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해왔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엔씨의 검증된 데이터 분석 능력과 라이브 운영 역량에 실제 실행 경험을 갖춘 인재의 결합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엔씨는 3대 핵심 성장 전략의 가치를 재무적 성과로 입증할 계획이다. 2026년 매출 2조5000억원과 의미있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후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초로 2030년 매출 5조 원, ROE(자기자본이익률) 15%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아넬 체만 센터장은 엔씨가 추진하는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 구성과 사업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향후 엔씨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한다. ▲연간 수십여 종에 달하는 콘셉트 테스트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 ▲실제 이용자 대상의 A/B 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 ▲핵심 지표에 따른 광범위한 고객확보 및 종료 결정 ▲성공한 타이틀의 LiveOps(운영) 등이다.아넬 체만 센터장은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며 “게임의 출시와 운영에서 매우 예측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라고 말했다.엔씨는 전략 실행을 위해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무빙아이, 리후후, 스프링컴즈 등 유럽, 동남아, 한국의 지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발 스튜디오를 확보했다. 또한 최근 저스트플레이와 같은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며 에코시스템의 핵심 엔진을 마련했다. 향후 추가적인 개발 스튜디오 인수와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생태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모든 스튜디오는 본사가 보유한 중앙 데이터 플랫폼에 연결된다. UA(이용자 확보), ROAS(광고 효율성) 분석, LiveOps(운영),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AI 관련 기능 등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여러 스튜디오를 아우른다.아넬 체만 센터장은 “포트폴리오가 축적될수록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엔씨는 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실행할 시스템이 구축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고속성장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2026.03.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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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중국 SLG 개발사 투자…글로벌 전략 장르 경쟁력 강화

IT 일반

넥써쓰가 중국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장르 개발사에 투자하며 본격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넥써쓰는 전일(11일) 이사회를 통해 홍콩 소재 게임 개발사 퀀텀 버추얼 렐름(Quantum Virtual Realm Limited)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의했다.현재 개발사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기반 신작을 개발 중이며, 2027년 초 중국 내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프로젝트 핵심 멤버들은 중국 주요 게임사 출신 개발진으로 구성됐다. 핵심 개발진 가운데 한 명은 중국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Infinite Borders)’ 개발 프로젝트의 디렉터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해당 게임은 누적 매출 약 3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중국 SLG 장르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음향영상·디지털출판협회(CADPA)가 발표한 ‘2025 중국 게임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게임 시장 매출은 약 3507억 위안(약 73조 원) 규모로 전년 대비 7.68% 성장했다. 이용자 수 역시 6억 8300만 명에 달한다.특히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WOS)’로 대표되는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는 중국 게임의 해외 시장 성과를 견인하는 핵심 장르로 평가된다. 해외 매출 상위 100개 중국 게임 가운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49.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대세 장르인 SLG 개발사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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