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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없 조합 못참지”…bhc, ‘뿌링카이막치즈볼’ 매일 4000원 할인

유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사이드 신메뉴 ‘뿌링카이막치즈볼’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뿌링카이막치즈볼 위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bhc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카이막치즈볼 위크’에 이어 뜨거운 반응을 얻는 ‘뿌링카이막치즈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루 한 번 bhc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4000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내 1회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뿌링카이막치즈볼 메뉴 포함 2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할 수 있고, 매일 반복 참여도 가능하다.프로모션 참여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기간 할인 쿠폰을 사용한 후 앱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bhc치킨 모바일 금액권 5000원’을 증정한다. 응모는 최초 한 번만 참여하면 되고,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뿌링카이막치즈볼은 튀르키예 전통 유제품 ‘카이막’이 들어가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특징인 치즈볼에 bhc 시그니처 시즈닝인 ‘뿌링클’을 더해 완성한 신메뉴다. 카이막 크림과 달콤·짭조름한 시즈닝이 어우러진 바삭한 식감으로 출시 직후부터 고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bhc는 7일 동안 특별한 가격으로 bhc만의 색다른 사이드 메뉴를 만나 볼 수 있는 ‘사이드위크’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bhc 관계자는 “뿌링카이막치즈볼은 뿌링클 특유의 달콤짭조름한 맛과 카이막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메뉴로 출시 이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킨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bhc의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15:41

2분 소요
“백만원대 와인 5만원에”…아영FBC,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 열어

유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자사 식음료(F&B) 브랜드 ‘더페어링’(The Pairing)에서 ‘클럽 코라빈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을 새롭게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존에서는 ‘한 잔으로 만나는 프리미엄의 정점’을 주제로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마고’(Château Margaux) ▲뽀므롤의 전설이라 불리는 ‘페트뤼스’(Pétrus) ▲최고급 샴페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Louis Roederer Cristal) 등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글라스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호에 맞게 본인의 테마를 만들어 와인을 즐길 수도 있도록 구성했다.취향에 따라 세 가지 테이스팅 테마로도 즐길 수 있다. ‘샴페인 4중주’는 25만원대에 ▲파이퍼-하이직 레어 2013(Piper-Heidsieck Rare 2013, 75ml) ▲돔 페리뇽 2013(Dom Pérignon 2013, 75ml) ▲크룩 그랑 큐베 170(Krug Grand Cuvée 170, 75ml) ▲루이 로드레르 크리스탈 2015(Louis Roederer Cristal 2015, 75ml)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병으로 주문하면 총액이 300만원대 중후반까지 치솟지만 75ml 표준 용량으로 나눠 담아 산도·텍스처의 차이를 부담 없이 체감할 수 있다.보르도의 4종 와인은 ‘보르도 아이콘 대결’을 연상시키는 좌안과 우안의 스타일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샤토 마고 1998(Château Margaux 1998, 30ml) ▲샤토 오존 2007(Château Ausone 2007, 30ml) ▲샤토 슈발 블랑 2011(Château Cheval Blanc 2011, 30ml) ▲페트뤼스 2017(Pétrus 2017, 30ml)으로 구성돼 60만원 정도에 경험할 수 있다. 1998년은 우안, 특히 포므롤과 생테밀리옹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해로 성숙한 과실과 고전적 테르티어리 노트가 잘 드러난다. 지난 2017년에는 서리 피해로 수량이 줄었지만, 상위 도멘은 엄격한 선별을 통해 정제된 구조와 긴 여운을 확보해 빈티지 자체의 의미가 크다. 이 테마는 자갈·석회·점토 등 토양과 품종 차이가 텍스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네 잔으로 뚜렷하게 확인 가능하다.샴페인 4종과 보르도 4종을 한 코스로 엮은 테이스팅은 ‘아이콘 8잔 그랜드 투어’다. 버블의 장력으로 입맛을 깨운 뒤 보르도 아이콘의 구조와 여운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60~90분 정도 시간을 갖고 즐기기 좋다. 하우스 스타일과 테루아, 빈티지 캐릭터를 압축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병으로 모두 즐길 경우 총액이 천만원대 중후반에 이르는 구성을 잔 단위로 단 80만원대 후반에 비교 시음 가능하다.조재호 더 페어링 지배인은 “최근 소비 트렌드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자신의 취향을 찾기 위해 병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와인을 한 병씩 열어보기는 쉽지 않은데 더페어링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에서 이러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지배인은 “병 단위로 마시기보다 잔 단위로 다양한 와인을 경험하며 소비자는 부담 없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나만의 와인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더페어링은 이번 프리미엄 글라스 존 오픈을 기념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제안하는 정교한 코스 구성을 통해 와인 애호가는 물론 와인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한 잔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오픈 기념 콜키지 프리 혜택도 제공한다. 와인 전문 리테일샵 와인갤러리 및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와인 구매시 최대 3병까지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 위치한 더페어링은 지난 6월 오픈한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다이닝이다. 전문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1:1 맞춤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점심에는 가성비 좋은 시그니처 런치 세트, 저녁에는 한국 제철 식재료를 강조한 컨템포러리 코스를 선보인다. ‘한 잔의 와인과 한 접시의 음식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는 더페어링은 프리미엄 와인을 일상에서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2025.10.22 15:25

3분 소요
‘이번엔 사무라이다’…엔씨, 리니지2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 오픈 예고

IT 일반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11월 5일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를 오픈한다.엔씨(NC)는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업데이트한다.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도 진행한다.신규 서버는 11월 5일 저녁 8시 오픈한다. 모든 지역이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되어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된다.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는 '집중 플레이 타임’으로, ‘피스 존’이 일부 지역에서 해제되어 자유로운 플레이와 집약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리니지2는 ‘드래곤 레이드(Raid, 협동전투)’ 등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서버 간 경쟁하는 신규 콘텐츠 ‘중립들의 전쟁: 서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크로우’는 리니지2 세계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동양 무사 콘셉트의 신규 클래스다. 강력한 근거리 공격과 빠른 돌진 능력이 특징이다. ‘크로우’의 콘셉트를 강조하는 신규 영지도 추가된다.엔씨(NC)는 오늘부터 ‘사무라이 크로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참여자는 ‘크로우 귀걸이’, ‘봉인된 여우 목걸이’, ‘크로우 지원 상자’ 등을 받는다. 기존 리니지2 이용자에게도 11월 5일 △파괴된 장비를 복구할 수 있는 ‘블랙 쿠폰’, 캐릭터 클래스를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등 혜택을 제공한다.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0.22 15:23

2분 소요
웰로비즈,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SaaS 표준등급 획득

IT 일반

AI 거브테크(GovTech) 스타트업 웰로는 자사의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WelloBiz)’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증 절차로, ‘국가가 보증하는 보안 표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하는 제도적 장치다. 이번에 웰로비즈가 취득한 CSAP SaaS 표준등급은 공공기관 내부 행정 업무와 주요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이다. 관리적·기술적·물리적 통제 등 총 14개 분야, 79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평가 항목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접근통제, 데이터 암호화, 취약점 관리, 침입 탐지 및 보안 감시, 데이터센터 보안, 시설 관리, 재해 복구 체계, 공공용 데이터 보관 및 관리 등이 포함된다. 웰로비즈는 CSAP SaaS 표준등급 확보를 통해 공공조달 SaaS 시장 진입 자격을 확보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공공기관들은 별도의 보안 적합성 심사 없이 행정력과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웰로비즈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행정 혁신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공공기관의 복잡한 RFP 작성과 행정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AI솔루션 ‘웰로비즈 공공기관용’을 확대 배포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고도의 보안이 특히 요구되는 재정, 국방, 보건 시스템 등 상/중 등급 영역의 기관 특화 SaaS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웰로비즈는 현재 CSAP SaaS 표준등급 외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주요 국제·국내 인증을 다수 보유 중이다.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ePRIVACY(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을 통해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리를 글로벌 기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 전반에서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CSAP SaaS 표준등급 확보는 웰로비즈가 공공기관의 민감한 데이터와 행정 업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국가 수준의 기술 신뢰성과 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검증 받은 것”이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과 공공기관의 행정혁신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웰로비즈는 정부지원사업과 조달사업 관리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AI 기반 SaaS로, 현재 30,000여 개 기관의 약 63만 건의 사업이 시스템에 연동되어 운영 중이다. 공공사업 탐색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18배 단축돼 공공기관 업무 효율화 효과를 입증했으며, 누적 고객사는 7,000여 곳에 이른다. 최근에는 전략 설계와 문서 자동화를 지원하는 ‘웰로비즈 컨시어지 Pro+’를 선보여 기능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2025.10.22 15:14

2분 소요
‘더 글렌그란트’ 한정판 이마트 트레이더스서 독점 판매

유통

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가장 우아한 싱글몰트 위스키라 평가받는 ‘더 글렌그란트’의 한정판 시리즈 더 글렌그란트 익스플로레이션 넘버원’(The Glen Grant Exploration No.1)을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만 한정판으로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더 글렌그란트는 자연·시간·정제된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위스키 이상의 예술’을 철학으로 하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증류소 내 3만평 규모의 빅토리안 가든(Victorian Garden)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 장치를 통해 섬세하고 우아한 풍미를 완성하며 전 세계 위스키 매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다.더 글렌그란트는 예술과 협업을 이어오며 단순한 주류를 넘어 ‘예술적 결과물’로서의 위스키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7500만원 상당의 ‘더 글렌그란트 65년’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하이엔드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더 글렌그란트 익스플로레이션’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에디션 시리즈로 격년 단위로 새로운 제품이 공개되고 있다. ‘익스플로레이션 넘버원’은 더 글렌그란트 최초의 캐스크 피니시(Cask Finish) 제품으로, 럼 캐스크 숙성을 통해 달콤하고 화사한 열대과일의 풍미를 더했다.캄파리코리아는 “고급스러운 하늘색 패키지와 세련된 박스 디자인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한정판 에디션으로 재출시 예정이 없는 리미티드 제품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탐험과 여정을 상징하는 익스플로레이션이라는 이름은 더 글렌그란트의 창립자 ‘더 메이저(The Major) 그란트’의 탐험 정신에서 비롯됐다. 19세기 후반 여행이 쉽지 않았던 시절에도 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전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영감을 찾았다. 그가 히말라야에서 직접 가져온 ‘히말라야 블루 포피(Blue Poppy)’는 지금도 증류소의 빅토리안 가든에서 피어나며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익스플로레이션 시리즈는 더 글렌그란트 창립자의 모험정신을 계승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캐스크를 탐험하며 독창적인 위스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5:09

2분 소요
크래프톤, 지스타 2025에서 ‘팰월드 모바일’ 최초 공개

IT 일반

크래프톤이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9년 연속 참가한다.크래프톤은 올해 지스타에서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최초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팰(Pal)’ 수집·육성, 오픈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 등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재미와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더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원작 팰월드는 150종이 넘는 신비한 생명체 ‘팰’을 수집하고 전투, 건축, 농업,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거점을 구축하며 모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2024년 1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플레이어 수 3,2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래프톤은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CAFÉ PUBG)’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미니게임과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출품작과 부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2025.10.22 15:03

2분 소요
드림에이지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10월 22일 정식 출시

IT 일반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오늘(22일) 낮 12시 정식 출시됐다.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완료한 이용자는 설치된 버전을 실행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각 마켓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면 된다.정식 출시와 함께 총 5개 월드, 25개 서버가 오픈된다. 서버 선점 및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정식 서비스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 시 사전 생성한 캐릭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MMORPG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활용한 탐험 콘텐츠가 특징이다.아키텍트는 앞서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전날(21일) 진행된 1차 사전 캐릭터 생성은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으며, 최종 4차까지 진행됐다.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아키텍트는 기술적 완성도와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모두 갖춘 MMORPG”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4:59

1분 소요
대한항공, 50년 기술력으로 미군 군수지원 본격화

항공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미국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손잡고 미군 전력 강화를 위한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에 나선다.양사는 22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인도-태평양 지역과 제3국 내 미군 전력자산의 정비지원 및 전력화 효율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Partnership Framework)’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과 스티브 시히(Steve Sheehy) 록히드마틴 운영·유지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고, 전력화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록히드마틴 항공기를 운용 중인 제3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빛난 대한항공 MROU 기술력이번 협력은 미국 국방부가 추진 중인 ‘지역 정비 지원 체계(RSF)’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RSF는 미국이 직접 담당하던 해외 정비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의 역량을 활용해 효율화하는 체계로, 자산을 본토로 이송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작전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대한항공은 RSF 정책 수행에 적합한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태평양 지역 내 지리적 이점과 높은 기술력, 그리고 오랜 경험을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대한항공은 지난 50여 년간 군용 항공기 체계 개발, 양산, 정비, 성능개량을 수행해온 국내 대표 항공방산 기업이다. F-15, F-16 전투기를 비롯해 다목적 헬리콥터 등 인도-태평양 지역 미군 항공기 약 3700대의 유지보수·수리·창정비 및 성능개량(MROU) 사업을 수행한 국내 유일의 업체이기도 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미 군용기 정비 및 개조 사업은 동맹국 핵심업체만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항공이 미군 후속 군수지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제3국 사업 확장 추진도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록히드마틴 항공기를 운용하는 제3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록히드마틴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에 다양한 군사장비와 방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플랫폼으로는 F-35, F-16, F-22 전투기, C-130J 수송기, MH-60R 해상작전헬기, UH-60 다목적 헬리콥터 등이 있다. 특히 F-16 전투기는 1970년대 개발 이후 현재까지 29개국 이상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한국 공군 역시 1980년대부터 F-16을 주력기로 사용하고 있다.대한항공은 F-16 수명연장(SLEP·Service Life Extension Program) 사업을 통해 록히드마틴의 기술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초도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으며, 기골 보강을 통해 운용 수명을 약 20년(4000시간) 연장시켰다. 이 밖에도 대한항공은 UH/HH-60, CH-53 등 주일미군 소속 록히드마틴 회전익기의 창정비 및 성능개량 사업을 수행하며, 미군 군수지원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록히드마틴과의 협력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동맹국과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방산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4:52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