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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전 직원 대상 AI 교육 확대…AX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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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이달부터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교육과 행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IBK GenAI’ 활용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민영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조직 DNA를 AI 친화적으로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방향에 따라 추진됐다. 상반기 약 1000명의 본점 직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바이브 코딩은 자연어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비전공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서 자동 생성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무 활용 역량을 중심으로 다룬다.IBK GenAI는 기업은행이 자체 구축한 행내 전용 생성형 AI 모델로 임직원이 업무별 맞춤형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업무 효율화 ▲부서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 ▲API 기반 시스템 연계, 행내 AI 에이전트 개발 등이다.기업은행은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AI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아울러 IBK GENAI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중소기업 신용평가 ▲대출 심사 자동화 ▲맞춤형 상품 추천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직 문화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올해를 AX 전환 원년으로 삼아 중소기업 전문 은행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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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연임 확정…지속가능 혁신·성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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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은미 대표는 향후 2년간 토스뱅크를 계속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다.이은미 대표는 2024년 3월 취임 이후 신생 은행인 토스뱅크가 안정적 토대 위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질 개선에 집중해왔다. 특히 성장성·수익성·영속성·건전성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져왔으며,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건전성 지표 개선을 통해 은행의 기초체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토스뱅크는 이 대표 취임해인 2024년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5년에는 흑자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이번 연임을 기점으로 이은미 대표는 세 가지 경영 방향을 중심으로 토스뱅크의 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먼저 고객 보호 체계와 내부통제 강화로 은행의 신뢰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의 기술 내재화와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뱅킹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여·수신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비이자 수익원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은행의 본질은 고객과의 신뢰”라며 “내부통제와 시스템 안정성, 재무적 건전성과 안정성 등 기본기를 더욱 단단히 다져 흔들리지 않는 신뢰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위에서 기술 혁신으로 더 편리한 금융을 만들고, 경계 없는 포용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의 혜택을 전하는 토스뱅크의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희대 법무법인 대륙아주 파트너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고, 박위근 이랜드그룹 최고행정관리책임자(CAO)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희대 사외이사는 하나금융지주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한 금융·법률 전문가이며, 박위근 사외이사는 이랜드파크·이월드·이랜드리테일 등에서 CFO를 지낸 재무 전문가다.이번 인선으로 토스뱅크는 김희대·정윤모·강승수·권선주·송창영·박위근 이사로 사외이사진을 구성했으며, 금융·재무·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독립성과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2026.04.01 14:51

2분 소요
KB금융, 2026 화랑미술제 ZOOM IN 'KB스타상' 신진작가 인터뷰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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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1일 4월의 첫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26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 IN'의 'KB스타상' 수상자인 조이스 진과 송인욱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날로, 2026년 4월 1일부터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된다.이번 영상은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조명하고, 신진작가의 가능성이 전시공간을 넘어 더 많은 이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B금융의 문화예술 후원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KB금융은 지난해에 이어 젊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을 공식 후원하며, 가능성 있는 작가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영상 역시 단순한 수상 소개에 그치지 않고, 작가의 시선과 창작 배경, 작품에 담긴 메시지까지 함께 전달함으로써 신진작가의 성장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영상은 편당 3~4분 내외로 제작되었으며, 작품을 작가 주변에 함께 배치해 작업의 분위기와 조형 언어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구성됐다.KB금융은 2026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공식 후원뿐 아니라, Kiaf SEOUL 리드 파트너 참여,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며 예술의 가치를 보다 많은 이들의 일상 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KB스타상' 수상 작가와는 굿즈 제작, 개인전 개최 지원 등 작가의 창작 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2028년 KB금융 그룹 캘린더'와 '2026년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트로피' 제작도 함께 진행한다.조이스 진 작가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감각하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 가는 과정에 주목해 왔다. 특히 그 탐험의 원동력이 되는 호기심을 주요한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이를 '세상의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회화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조이스 진 작가는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작은 모험들을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세계를 점차 넓혀간다”며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호기심 많았던 어린 시절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스타상은 미술계에서 받는 첫 상이라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KB금융과의 캘린더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제 그림을 가까이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송인욱 작가는 삶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상처를 단순한 소멸이 아닌 새로운 감각이 생성되는 하나의 과정으로 바라보며, 그 안에 남아 있는 미세한 생명력을 조형 언어로 표현해 오고 있다. 특히 목재가 지닌 생명성과 깎여 나가며 만들어지는 선의 흐름, 굴곡을 작업의 중요한 요소로 삼아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송인욱 작가는 인터뷰에서 “불안하고 흔들리는 상태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생명력을 포착해 새롭게 표현하고자 한다”며 “삶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 존재하는 작은 희망들을 보다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작업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기회를 통해 제 생각과 고민이 담긴 작업을 많은 갤러리와 작가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KB금융과 함께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트로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신진작가의 작품세계와 고민이 담긴 창작물들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리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이어가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고객의 일상 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26 화랑미술제'는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KB금융이 후원하는 'ZOOM-IN Edition 7'에서는 10명의 'ZOOM-IN' 작가와 'KB스타상' 수상자 2인을 포함한 신진예술가들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2026.04.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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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전쟁 공포에 금·비트코인·국채 ‘트리플 약세’… 안식처 잃은 자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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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공식을 뒤흔들고 있다. 통상 전쟁이나 경제 위기가 닥치면 안전자산은 값이 오르는 반면, 위험자산은 급락하는 현상이 벌어지는데 최근에는 안전·위험 자산 모두 값이 떨어지는 ‘동반 약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금의 배신, 최고가 대비 10% 급락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됐던 금도 전쟁 이후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55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베네수엘라·이란·그린란드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불거진 트럼프발 지정학적 긴장과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 우려가 달러 약세를 유도하며 금값을 밀어 올렸다.그런데 막상 중동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하면서 금의 매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다. 금은 보유하더라도 이자와 배당이 발생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3월 말 기준 국제 금값은 온스당 45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불과 두 달 만에 고점 대비 18%가량 하락했다. 최근 매수세가 형성되며 소폭 반등했지만, 전고점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국내 금시세도 이런 흐름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지난 3월 16일 기준 1g당 24만400원이었던 금 가격은 일주일 만인 23일 20만8530원까지 하락했다.美 국채도 흔들…외국 중앙은행 12.5조원 매도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기초 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국채도 위상이 꺾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외국 중앙은행들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 수탁된 미 국채를 약 82억달러(약 12조5000억원)어치 매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뉴욕 연은의 외국 공식 기관 미 국채 보유분은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국채를 팔아치운 건 튀르키예·인도·태국 등 석유 수입국들이 급등한 국제 유가 결제 대금을 충당하기 위해 달러를 확보해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달러 강세 현상에 자국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문제를 방어하기 위해 ‘실탄’ 마련이 필요했다는 해석도 있다. 공급망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도 크다.‘디지털 금’ 비트코인도 휘청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도 전쟁의 포화를 피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이지만, 코인 가운데서는 변동성이 크지 않고 높은 가격을 유지해 디지털 금으로 불리기도 한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610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쓴 뒤 3월 말 기준 6만8000~7만달러를 횡보하고 있다.주식시장 역시 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한 가운데 금·국채·비트코인까지 동시에 무너지는 현상은 투자자들에게 전례 없는 혼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중동 전쟁의 여파가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을 가리지 않고 충격을 준 셈이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전쟁이 공급망과 통화 가치를 동시에 타격하면서 안전자산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며 “‘종전’ 협상 등 지정학적 해소 신호로 가격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명확한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 자산시장의 변동성은 극도로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4.01 14:00

3분 소요
우리은행, 유네스코와 손잡고 백범 김구의 ‘문화 강국’ 꿈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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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유네스코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로 지정한 것을 맞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금 2억6000만원을 전달하고, 문화유산 보존 및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1899년 설립된 국내 최초 민족자본 은행인 우리은행과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해 온 유네스코가 ‘헤리티지(Heritage, 유산)’라는 공통 가치 아래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설립일이 1월 30일로 동일하다는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했던 김구 선생의 철학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전달된 기부금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투입된다. 먼저 유네스코 본부(프랑스)와 지역 사무소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세대 성장 동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주요 세계유산 지역을 걸으며 SNS 인증을 통해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리 투게더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의 가치를 전파하는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기리며 유네스코와 함께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미래 세대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은 국내 최고(最古) 은행 건물인 ‘광통관’과 역사관 ‘우리1899’를 통해 근대 금융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있으며, 청소년 재능 지원 사업인 ‘우리 꿈.꾸.당(堂)’을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26.04.01 11:25

2분 소요
정진완 우리은행장, ‘중동상황 긴급 점검회의’ 주재…18.4조원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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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과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8조4000억원 규모의 ‘중동 대응 비상경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긴급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30일 금융위원장 주재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한 정진완 은행장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개인고객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중동상황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는 기업·여신지원·상생금융·리스크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해 전방위적 금융지원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키로 했다.우리은행은 중동상황의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기업을 위해 유동성 지원 17조5000억원, 수출입 지원에 8000억원 등 총 18조3000억원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전국 영업점의 기업여신팀장 약 800명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급망 차질과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673개 업종, 약 4만 개의 집중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먼저 이들 기업의 신규 대출에 13조원을 투입해 ▲대출 공급 확대 ▲중소·중견기업 대상 보증서 대출 ▲정책연계 금융지원 등 기업의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또한 기존 대출에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금리 인하 ▲분할상환 유예 등으로 상환 부담을 대폭 완화해 유동성에 숨통을 틔워줄 계획이다.아울러 수출입 금융지원 8000억원은 ▲원자재 수입기업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 ▲무역금융 및 신용장 지원 한도 확대 등 결제 안정성 도모에 활용키로 했다. 특히 석유화학 업종에는 여신 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사업재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기업 운영에 혼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환율 상담 SOS’ 전담반을 운영하고 맞춤형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기업뿐만 아니라 고물가·고금리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개인 고객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민생 안정 금융지원에도 나선다.먼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고, 이용 중인 개인신용대출은 7% 금리 상한을 적용해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아울러 ETF 등 변동성이 큰 고객 투자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객별 포트폴리오 진단 및 안내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 자산 손실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중동 관련 산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 ‘위클리 인사이트(Weekly Insight)’ 보고서를 전국 영업점에 공유하고, 이번 사태가 산업별로 미치는 영향도를 분석해 피해기업을 신속히 지원하는 등 관리체계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해외 거점들도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두바이·바레인 등 중동 지역 영업점들은 안전국가에 대체사업장을 설치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들 점포들은 중동 진출 기업들에게 차질 없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중동 현지 정보를 본점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회의를 주재한 정진완 은행장은 “중동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개인고객에게 우리은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드려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을 중심으로 ‘중동 대응 비상경영체계’를 운영 중이며, 고객 지원에 전 계열사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업 종사자와 자가용 이용 고객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유 특화 신용카드 결제 시 리터당 50원 추가 할인 또는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실물경제에 영향이 큰 운송업(상용차) 대출 고객에게 원금 상환을 최대 3개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동양·ABL생명은 중동 관련 피해 고객의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를 통해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2026.04.01 10:43

3분 소요
신학기 수협은행장, ‘K-푸드’ 기업 대천김 찾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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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충청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대천김을 방문해 여신 및 외환거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업 발전을 함께 도모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역 기반 우량 중소·중견기업과의 거래 확대 및 실질적 금융지원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신학기 은행장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김 본사를 직접 찾아 최민순 대표와 면담을 갖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 등을 청취했다.특히 대천김은 시그니처 상품인 ‘곱창김’을 주력 상품으로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우량기업이다.수협은행은 이번 동반마케팅을 통해 대천김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수협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수협은행은 이번 동반마케팅을 계기로 향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여신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입 거래 활성화를 위한 외환거래 기반을 강화하는 등 중장기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수협은행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동반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실제 금융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량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여 기업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8:02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