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산업

산업

"알바생 고소한 점주라네요"…엉뚱한 해장국집에 '불똥'

유통

청주의 프랜차이즈 카페 빽다방의 아르바이트생이 음료 3잔을 가져간 혐의로 점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공분이 일어나는 가운데, 무분별한 허위 정보까지 확산되며 '동명 이인' 점주의 다른 해장국집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청주 모 프랜차이즈 카페 알바생 사건' 소개 글과 함께 20대 아르바이트생이 일했던 카페 2곳 점주의 신상 정보가 게시됐다. 게시글에는 카페 2곳의 신상 정보와 함께 'A점 점주가 모 해장국집도 운영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그러나 모 해장국집의 점주는 A점 점주와 이름이 같은 동명 이인으로, 해당 카페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게시글이 공개된 이후 해장국집에는 하루 30통 이상의 항의 전화가 걸려 왔고, 배달 주문이 들어왔다가 곧바로 취소되기도 했다고 한다.또 사회 공헌 활동으로 언론 보도에 나왔던 해장국집 주인의 사진을 두고 '카페 점주'라며 인신공격성 댓글이 달리기까지 했다.이에 해장국집 점주가 해명 글을 올리며 진화에 나섰지만, 지금까지도 항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해장국집 점주는 "저는 동명이인으로 A점 점주와 전혀 상관이 없는데 잘못된 신상털기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지금껏 성실하게 봉사하며 나누고 베풀며 살아온 저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알지도 못하는 이슈로 흙탕물 논쟁거리가 돼 버렸다"고 호소했다.또 "사진도용, 댓글, 업무방해 전화, 성지순례라며 가게 방문 등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고 있다"며 "자세히 입증되지 않은 진실로 더 이상 신뢰로 쌓아온 인생길을 짓밟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에 따르면 20대 B씨는 지난해 5∼10월 청주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퇴근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음료 3잔(1만2800원)을 제조해 챙겼다는 이유로 점주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고,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한편 이 사건이 논란이 되자 고용노동부가 해당 카페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했다.노동부는 해당 지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접수됐고,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사건인 만큼 각종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빽다방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측도 "문제가 된 점포와 아르바이트 직원 간 논란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브랜드 관련 임원과 법무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한 뒤 자체 조사 결과와 향후 사법 절차 경과에 따라 본부 차원의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4.01 15:18

2분 소요
CJ대한통운, 베트남 CL 사업 드라이브 건다

유통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소재 CJ제마뎁(Gemadept) 법인의 물류 부문 지분 추가 취득과 비핵심 사업인 해운 부문 분리 등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다.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계약물류(Contract Logistics·CL)사업 확장 전략에 따른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회사는 제마뎁과의 협의를 통해 양사가 조인트벤처(JV)로 운영 중인 물류 부문 CJ제마뎁 로지스틱스 홀딩(GLH)과 해운 부문 CJ제마뎁 쉬핑 홀딩(GSH)의 지배구조를 개편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지난 2018년 CJ대한통운은 베트남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1위 종합물류기업인 제마뎁으로부터 GLH·GSH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 전까지 CJ대한통운은 두 법인 주식을 각각 50.9%, 49%씩 보유했다.이번 지배구조 개편은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이 각각 보유한 GLH·GSH 지분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제마뎁이 보유한 물류 부문 법인 GLH 지분 49.1%를 인수한다. 대신 해운 부문인 GSH 지분 49%를 제마뎁에 이전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제마뎁은 각각 GLH·GSH 지분 100%를 소유해 독립경영에 나서게 된다.CJ대한통운은 이번 지분 맞교환을 계기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현지 물류 사업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익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물류 시장 규모는 약 520억달러(약 75조원)로 추정된다. 수년간 연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특히 CJ대한통운은 베트남의 주요 산업군인 소비재(CPG)·유통·전기전자·화학 등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관·운송을 넘어 통합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갖춘 종합물류기업의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CJ대한통운은 CJ제마뎁 물류 부문의 독립경영 체제를 기반으로 물류센터 등 적극적인 자산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TES물류기술연구소의 혁신 기술을 현지에 이식해 규모 확장과 생산성 혁신까지 아우르는 물류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맞교환은 제마뎁과 당사가 각자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 부문을 맡는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당사의 모태사업인 W&D(Warehouse & Distribution) 사업 경쟁력을 베트남에 적극 이식해 현지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5:14

2분 소요
크리스피크림 도넛, 브랜드 앰버서더에 ‘빠더너스 문상훈’ 발탁

유통

롯데GRS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최초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코미디언 문상훈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문상훈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BDNS) 소속으로 자체 제작 코미디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문상훈의 친밀하고도 유쾌한 매력과 이미지가 브랜드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해 브랜드 최초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에 따르면 문상훈과 지난해 7월 실시한 픽앤딥 도넛 협업 광고 콘텐츠는 300만뷰를 기록했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문상훈이 가정적인 아빠의 모습으로 분장해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크리스피크림 도넛만의 특별 서비스 ‘핫나우’(Hot Now)를 유쾌하게 알린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시키며 핫나우에 대한 향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크리스피크림 도넛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재되는 디지털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빠더너스와 함께 협업한 굿즈, 의류 등도 출시하며 오는 10월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자 참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핫나우 진행 매장에 방문해 핫나우 서비스 경험 후 롯데잇츠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탬프를 찍고 5개가 모이면 추첨을 통해 빠더너스의 캐릭터 ‘문땡이’를 활용한 장바구니와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모양 키링을 증정한다.빠더너스 채널에서 이번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1만5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1+1 쿠폰을 제공한다.롯데GRS 관계자는 “문상훈이 보여주는 트렌디하면서도 공감력 높은 콘텐츠가 전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랜드 경험을 더욱 새롭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13:55

2분 소요
빕스, KT 멤버십 고객에 ‘50% 할인’ 제공

유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KT 고객 보답’ 5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KT 멤버십 고객이라면 오는 15일까지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및 웹 내 고객 보답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50% 할인 쿠폰은 할인 전 주문 금액 15만원 한도 내에서 테이블당 1장 적용(최대 7만5000원까지) 가능하며, 빕스 매장에서 직원에게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샐러드바와 스테이크 등 빕스 매장의 전 메뉴뿐 아니라 레스토랑 간편식(RMR)만 별도 구매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보다 합리적으로 빕스의 프리미엄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주말까지 포함해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빕스의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빕스는 계절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샐러드바와 고품질의 스테이크, 와인, 생맥주, 핑거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링 존을 통해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선사 중이다. 이번 봄 시즌은 ‘내 입맛을 깨우는 봄의 맛’을 주제로, 봄에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주꾸미 ▲꼬막 ▲냉이 등을 활용한 메뉴와 싱그러운 샐러드로 시즌 한정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취향에 따라 즐기는 한식존을 강화하는 등 메뉴 구성의 완성도를 높였다.

2026.04.01 13:44

1분 소요
전정훈 오뚜기 뉴질랜드 대표, 제53회 상공의 날 ‘산업포장’ 수상

유통

오뚜기는 해외 법인 오뚜기 뉴질랜드의 전정훈 대표이사가 지난 3월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상공의 날은 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업자의 노고를 기리고,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상공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전 대표는 오뚜기 뉴질랜드를 이끌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수출 지역 다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상품 수출 확대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K-푸드 세계화와 한류 확산을 통해 한국 식품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뉴질랜드 내 유일한 한국 식품 제조 법인을 기반으로 한국 기술력과 현지 원재료를 결합해 양국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했다.현지 고용 창출과 기술 이전, 뉴질랜드산 원료의 고부가가치화에도 기여했다. ▲Foodstuffs ▲Woolworths ▲Costco 등 뉴질랜드 주요 유통 채널에 오뚜기 및 한국 식품 브랜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한국 식품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였다.전 대표는 한인상공회의소(KNZBCC)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뉴질랜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교류 확대와 정부 간 협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지난 2024년 기준 오뚜기 뉴질랜드는 제품 기부와 함께 전체 직원의 79%를 교민으로 고용하고, 28년 이상 안정적인 현지 고용을 유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품질관리 역량 전수를 통해 현지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사회 및 교민 복리 증진에도 힘써왔다. 모국 상품 유통 확대를 통해 약 79억원 규모의 수입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식품의 해외 확산 기반을 강화했다.전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현지에서 함께해 온 임직원과 파트너의 노력 덕분에 이룬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뉴질랜드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3:32

2분 소요
매일유업 상하목장, 프리미엄 영유아식 시장 본격 진출

유통

매일유업은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이 영유아식 신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영유아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 그대로의 재배 방식에 가까운 원료를 엄선해 유기농 및 친환경 제품을 선보여온 브랜드다. 그동안 유기농 우유와 발효유 등 유제품 중심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온 상하목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영유아 식품군까지 영역을 넓히며 '프리미엄 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영유아 식품 시장에서는 '안전한 원료'와 '정교한 영양 설계'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골드키즈' 트렌드와 맞물려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상하목장 ▲과일퓨레(3종) ▲배도라지즙(1종) ▲유기농 쌀과자(2종) ▲유기농 아이치즈(4종)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아이의 성장 단계와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설계가 특징이다.과일퓨레 3종(사과배∙복숭아배∙프룬사과, 100g X 2컵)은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100% 과일로 만들어졌으며, 설탕과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꿀벌에 의해 자연수분된 과일을 사용해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오버나이트 오트밀 등 다양한 레시피에도 활용해 먹기 좋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으로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배도라지즙(90mL)은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제조했다. 국가 공인 안심마크인 GAP 인증 배와 잔류 농약 검사를 거친 도라지·대추를 전통 중탕 방식으로 추출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설탕·향료 등을 넣지 않았다. 또한 제품에 있는 QR코드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성적서를 소비자가 직접 찾아볼 수 있다.유기농 쌀과자(딸기·블루베리, 30g)는 국내산 유기농 쌀과 유기농 과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향료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아이가 스스로 집어먹을 수 있는 링 형태의 퍼프 타입으로 소근육 발달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유기농 아이치즈(1단계~4단계)는 국내 최저 나트륨(장당 40.5mg) 설계를 적용하고 청정 뉴질랜드 자연방목 유기농 체다치즈를 사용했으며, 보존료·설탕·색소를 일절 넣지 않았다. 특히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춘 '튼튼 설계'로 ▲1단계 첫치즈 면역튼튼(생후 6~12개월, 아연∙칼슘) ▲2단계 아기치즈 영양튼튼(13~24개월, DHA·비타민D·칼슘) ▲3단계 어린이 치즈 성장튼튼(25~36개월, 철분·단백질·칼슘) ▲4단계 어린이 고칼슘치즈 뼈튼튼(37개월 이후, 칼슘·비타민D·단백질)으로 세분화해 체계적인 영양 공급을 돕는다.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영유아식 제품은 성분과 영양에 대한 부모의 고민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제품군"이라며 "유기농 원료와 최저 나트륨 설계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유아치즈와 배도라지즙, 퓨레 등의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아기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한 유기농∙친환경 식문화를 제안하는 패밀리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01 09:59

2분 소요
무신사, 지난해 영업익 1년 새 37% 성장…“사상 최대 실적 달성”

유통

무신사가 지난해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확대와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고속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늘었고,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률을 두 배가량 웃돌며 효율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무신사는 31일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67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1%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1405억원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영업이익 증가율의 두 배를 상회하며 수익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면서 “본격적인 이익 창출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지난 2024년 영업이익 1028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실적 고공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4분기(10~12월) 매출은 4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58.9% 뛰었다.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 2024년 4분기보다 23%, 59.5% 증가한 4705억원, 714억원을 기록했다.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EBITDA(감가상각비차감전 영업이익)는 작년 연결 기준 2480억원으로 1년 새 27.1% 늘었다. 종속회사를 제외한 무신사 본체만의 실적인 별도 기준에서 살펴보면 지난해 연 매출은 1조35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불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 증가한 1458억원으로 나타났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무신사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27.5%로 집계됐다. 매출 중 수수료 비중이 38.76%로 가장 높았다. 제품 매출(30.78%)과 상품 매출(27.3%)이 뒤를 이었다. 무신사가 해외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무신사 글로벌’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수출은 4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었다.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 확장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수는 3200만명을 넘어섰다. 무신사는 올해도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 무신사 킥스 홍대·성수와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큐레이션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다음 달 현지에서 주목받는 K-패션 업체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작년 말 상하이에 처음으로 문을 연 자체 브랜드 및 편집숍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가 점포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조남성 무신사 대표는 “오프라인과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나 수익성이 흔들리지 않고 이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 시작했다”며 “신규 오픈 예정인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매출이 연간 실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경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외형 확장과 기업 가치 제고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무신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본사 ‘무신사 성수 N1’에서 개최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조 대표를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2025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6.03.31 18:41

2분 소요
‘한국 진출 10주년’ 쉐이크쉑, 손종원 셰프와 손잡고 한정 메뉴 출시

유통

쉐이크쉑(Shake Shack)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손종원 셰프와 협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프리미엄 버거 시장을 선도해 온 쉐이크쉑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스타 셰프의 만남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를 이끄는 손 셰프는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섬세하고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국내외 미식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식재료 본연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쉐이크쉑과 손 셰프의 음식 철학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쉐이크쉑과 손 셰프는 쉐이크쉑의 탄생지인 뉴욕의 에너지를 표현한 한정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쉐이크쉑은 “단순한 신메뉴 출시를 넘어 쉐이크쉑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고, 향후 컬리너리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여정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에는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 짐 프리쉬(Jim Frisch)가 한국을 방문해 손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콘셉트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업 과정은 쉐이크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종 협업 메뉴는 올해 여름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선보인다. 손 셰프는 협업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쉐이크쉑도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손 셰프는 “뉴욕 유학 시절 쉐이크쉑 1호점이 있는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처음 브랜드를 접했을 때 작은 버거 하나에도 섬세한 맛과 음식에 대한 진정성이 담겨 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쉐이크쉑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할 이번 프로젝트 여정이 기대된다”고 전했다.쉐이크쉑 관계자는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면서 “손 셰프와의 협업은 단순한 메뉴 출시를 넘어 쉐이크쉑이 추구해 온 가치와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하고,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쉐이크쉑은 지난 2016년 국내 진출 이후 ▲강민구 ▲김대천 ▲이충후 ▲박정현 셰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셰프와의 협업을 이어오며 한국 미식 문화와 결합한 차별화된 파인 캐주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6.03.31 18:01

2분 소요
홈플러스 반등 기회 잡나....“복수업체, 익스프레스 인수 의향”

유통

홈플러스의 운명이 걸린 슈퍼마켓 사업부(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복수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3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접수 마감일인 오늘 복수의 업체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홈플러스는 인수의향서 제출 기업과 상세 인수 조건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홈플러스 측은 “현재 매각주관사(삼일회계법인)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제출(인수의향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업계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력 인수 후보군으로 ▲롯데쇼핑 ▲GS리테일 등이 거론됐다. 이들이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SSM) 시장 3위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할 경우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 1~2위는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와 롯데쇼핑의 롯데슈퍼가 차지하고 있다.다만 해당 기업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없다. 이들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 이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업계 관계자는 “복수의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인수 가능성이 있는 곳인지가 일단 중요하겠다”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성장으로 오프라인 업황이 좋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SSM 운영사가 무리한 외형 확장에 나설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유통업계에서 SSM의 경쟁력이 약화한 것은 사실이다. 산업통상부가 유통업계 주요 기업(26개사)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유통 매출에서 SSM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기준 2.2%에 불과했다. 이는 2021년 2.7%에서 0.5%포인트(P) 줄어든 것이다.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통매각 실패 이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을 추진 중이다. 희망가는 3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적정 가격으로 1500억원 내외로 전해졌다.

2026.03.31 18:00

2분 소요
‘창립 127주년’ KGC인삼공사, 글로벌 의지 담은 신규 CI 공개

유통

KGC인삼공사가 글로벌 도약 의지를 담아 기업 로고(Corporate Identity·CI) 변경에 나선다.KGC인삼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CI를 ‘KGC’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창립 127주년을 맞은 KGC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핵심가치를 지키며, 인삼과 홍삼을 넘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자 14년 만에 CI를 리뉴얼한다”고 설명했다.새로운 CI는 기존 형태를 유지하되 ‘KGC인삼공사’에서 ‘KGC’로 바뀐다. 신뢰감을 주는 짙은 회색 서체에 무한한 가능성을 연상시키는 KT&G그룹 심볼마크 씨드(Seed)를 배치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규 CI는 광고·홈페이지 등 홍보물과 제품 등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새로운 CI 도입과 동시에 KGC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스템도 도입한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변경하는 KGC의 ‘하이브리드 워크’ 시스템은 업무환경과 직무 특성을 고려해 근무지와 근무제도를 다각화하는 업무 형태다. 대면 중심의 근무 관행을 비대면·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KGC 관계자는 “지난 한 세기 넘게 과학적 효능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온 KGC가 새로운 시대 흐름에 발맞춰 CI를 변경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7:10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