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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대 와인 5만원에”…아영FBC,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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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자사 식음료(F&B) 브랜드 ‘더페어링’(The Pairing)에서 ‘클럽 코라빈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을 새롭게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존에서는 ‘한 잔으로 만나는 프리미엄의 정점’을 주제로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마고’(Château Margaux) ▲뽀므롤의 전설이라 불리는 ‘페트뤼스’(Pétrus) ▲최고급 샴페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Louis Roederer Cristal) 등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글라스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호에 맞게 본인의 테마를 만들어 와인을 즐길 수도 있도록 구성했다.취향에 따라 세 가지 테이스팅 테마로도 즐길 수 있다. ‘샴페인 4중주’는 25만원대에 ▲파이퍼-하이직 레어 2013(Piper-Heidsieck Rare 2013, 75ml) ▲돔 페리뇽 2013(Dom Pérignon 2013, 75ml) ▲크룩 그랑 큐베 170(Krug Grand Cuvée 170, 75ml) ▲루이 로드레르 크리스탈 2015(Louis Roederer Cristal 2015, 75ml)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병으로 주문하면 총액이 300만원대 중후반까지 치솟지만 75ml 표준 용량으로 나눠 담아 산도·텍스처의 차이를 부담 없이 체감할 수 있다.보르도의 4종 와인은 ‘보르도 아이콘 대결’을 연상시키는 좌안과 우안의 스타일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샤토 마고 1998(Château Margaux 1998, 30ml) ▲샤토 오존 2007(Château Ausone 2007, 30ml) ▲샤토 슈발 블랑 2011(Château Cheval Blanc 2011, 30ml) ▲페트뤼스 2017(Pétrus 2017, 30ml)으로 구성돼 60만원 정도에 경험할 수 있다. 1998년은 우안, 특히 포므롤과 생테밀리옹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해로 성숙한 과실과 고전적 테르티어리 노트가 잘 드러난다. 지난 2017년에는 서리 피해로 수량이 줄었지만, 상위 도멘은 엄격한 선별을 통해 정제된 구조와 긴 여운을 확보해 빈티지 자체의 의미가 크다. 이 테마는 자갈·석회·점토 등 토양과 품종 차이가 텍스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네 잔으로 뚜렷하게 확인 가능하다.샴페인 4종과 보르도 4종을 한 코스로 엮은 테이스팅은 ‘아이콘 8잔 그랜드 투어’다. 버블의 장력으로 입맛을 깨운 뒤 보르도 아이콘의 구조와 여운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60~90분 정도 시간을 갖고 즐기기 좋다. 하우스 스타일과 테루아, 빈티지 캐릭터를 압축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병으로 모두 즐길 경우 총액이 천만원대 중후반에 이르는 구성을 잔 단위로 단 80만원대 후반에 비교 시음 가능하다.조재호 더 페어링 지배인은 “최근 소비 트렌드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자신의 취향을 찾기 위해 병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와인을 한 병씩 열어보기는 쉽지 않은데 더페어링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에서 이러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지배인은 “병 단위로 마시기보다 잔 단위로 다양한 와인을 경험하며 소비자는 부담 없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나만의 와인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더페어링은 이번 프리미엄 글라스 존 오픈을 기념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제안하는 정교한 코스 구성을 통해 와인 애호가는 물론 와인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한 잔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오픈 기념 콜키지 프리 혜택도 제공한다. 와인 전문 리테일샵 와인갤러리 및 와인나라 직영점에서 와인 구매시 최대 3병까지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다.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 위치한 더페어링은 지난 6월 오픈한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다이닝이다. 전문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1:1 맞춤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 점심에는 가성비 좋은 시그니처 런치 세트, 저녁에는 한국 제철 식재료를 강조한 컨템포러리 코스를 선보인다. ‘한 잔의 와인과 한 접시의 음식이 이상적으로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는 더페어링은 프리미엄 와인을 일상에서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2025.10.22 15:25

3분 소요
‘더 글렌그란트’ 한정판 이마트 트레이더스서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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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캄파리코리아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가장 우아한 싱글몰트 위스키라 평가받는 ‘더 글렌그란트’의 한정판 시리즈 더 글렌그란트 익스플로레이션 넘버원’(The Glen Grant Exploration No.1)을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지점에서만 한정판으로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더 글렌그란트는 자연·시간·정제된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위스키 이상의 예술’을 철학으로 하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증류소 내 3만평 규모의 빅토리안 가든(Victorian Garden)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 장치를 통해 섬세하고 우아한 풍미를 완성하며 전 세계 위스키 매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다.더 글렌그란트는 예술과 협업을 이어오며 단순한 주류를 넘어 ‘예술적 결과물’로서의 위스키라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7500만원 상당의 ‘더 글렌그란트 65년’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하이엔드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더 글렌그란트 익스플로레이션’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에디션 시리즈로 격년 단위로 새로운 제품이 공개되고 있다. ‘익스플로레이션 넘버원’은 더 글렌그란트 최초의 캐스크 피니시(Cask Finish) 제품으로, 럼 캐스크 숙성을 통해 달콤하고 화사한 열대과일의 풍미를 더했다.캄파리코리아는 “고급스러운 하늘색 패키지와 세련된 박스 디자인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한정판 에디션으로 재출시 예정이 없는 리미티드 제품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탐험과 여정을 상징하는 익스플로레이션이라는 이름은 더 글렌그란트의 창립자 ‘더 메이저(The Major) 그란트’의 탐험 정신에서 비롯됐다. 19세기 후반 여행이 쉽지 않았던 시절에도 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전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영감을 찾았다. 그가 히말라야에서 직접 가져온 ‘히말라야 블루 포피(Blue Poppy)’는 지금도 증류소의 빅토리안 가든에서 피어나며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익스플로레이션 시리즈는 더 글렌그란트 창립자의 모험정신을 계승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캐스크를 탐험하며 독창적인 위스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5:09

2분 소요
"결제했는데 왜…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아들 사진이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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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정상적으로 결제를 했는데 절도범으로 몰려 자신의 사진이 가게 내부에 공개됐다. 이를 안 초등학생의 부모가 업주를 고소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인천시 서구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절도범으로 몰린 초등학생 A군의 어머니 B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업주 C씨를 경찰에 고소했다.A군은 지난달 1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인근 무인점포에서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사고 가게에 적힌 계좌로 800원을 송금했다. '받는 분에게 표기란'에 자신의 이름과 상품명까지 적었다.하지만 지난 1일 같은 무인점포를 찾은 A군은 깜짝 놀랐다.점포 안에 자기 얼굴과 옆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 2장이 붙어 있었던 것이다.사진 아래에는 "상기인이 본인이거나 상기인을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업주 C씨의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 있었다.A군의 사진은 점포에 약 1주일 동안 붙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군의 어머니 B씨는 아들로부터 이 사실을 듣고 가게를 찾아 사진을 확인한 뒤 C씨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물었다.C씨는 "다른 학생에게서 결제 없이 물건을 가져간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CCTV를 보니 결제 장면이 없고 A군이 금방 밖으로 나가 계산을 안 한 줄 알았다"면서 "(A군) 부모 연락을 받은 다음 날 계좌 내역을 확인하고 사진을 뗐다"고 말했다.C씨는 "어른으로서 신중하게 일 처리를 못 해 아쉽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B씨는 "업주의 경솔한 행동으로 아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며 "그냥 넘어가면 다른 아이들도 같은 피해를 볼까 봐 경찰에 고소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최근 고소인 조사를 끝냈고 조만간 C씨를 불러 사진을 게시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5.10.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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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곱슬머리 샴푸·에센스’로 글로벌 17조 시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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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17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곱슬머리(textured hair)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곱슬머리 케어에 특화된 글로벌 원료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세계인의 모질과 두피 상태 등을 세분화한 핀포인트 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코스맥스는 지난 16일 글로벌 기능성 소재 기업 사이언스코(SYENSQO)와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언스코는 1863년 벨기에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원료부터 화장품 원료까지 다방면의 원료를 공급한다. 화장품 분야에선 식물 유래의 모발 컨디셔닝 원료와 같은 모발용 소재의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MOU를 계기로 사이언스코와 원료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유럽과 미국 시장의 다인종 모발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경험과 특화 소재를 활용한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코어링크-S(Corelink-S) 기술을 제품에 함께 적용해 끊어지기 쉬운 곱슬모의 취약점을 해결할 계획이다. 글로벌 패널단 대상 품평을 통해 사용감 및 성능 확인도 추진한다.코스맥스는 미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겨냥한 곱슬머리 전용 샴푸와 헤어 에센스 등을 선보인다. 곱슬머리와 두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중장기적으로 코스맥스 독점 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사이언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곱슬머리 시장 규모는 약 120억달러(약 17조원)에 달하며 연평균 5~10%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직모가 우세인 한국 및 동아시아 시장과 달리 미국은 50%, 중남미는 75%에 달하는 인구가 곱슬머리일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큰 상황이다.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서 곱슬머리 제품 개발이 필수인 셈이다.코스맥스는 곱슬머리의 모발과 두피 유형을 세분화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곱슬머리는 꼬임 정도에 따라 모발 관리 난이도가 달라진다. 곱슬모에 일반적인 제품을 사용하면 모발 엉킴이나 손상을 가속화할 수 있고 두피 상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코스맥스는 모발 및 두피 상태를 크게 12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각 유형에 특화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사이언스코와 협업을 통해 코스맥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모발 관리 분야는 전체 화장품 시장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지역과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9:01

2분 소요
“지마켓, 다시 1등으로"…제임스 장 대표 "국내·글로벌 투트랙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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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라자다 필리핀을 공동 창업했을 때 가장 많이 공부했던 플랫폼이 대한민국의 G마켓(지마켓)이었습니다. 당시 지마켓은 정말 대단했죠. 이제 그 지마켓을 다시 한 번, 셀러(판매자)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그리고 K-상품을 세계로 전파하는 대표 K-커머스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신임 지마켓 대표이사가 지난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지마켓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마켓이 다시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축의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의 합작법인(JV) ‘그랜드오푸스홀딩’의 지마켓·알리익스프레스 공동지배를 조건부 승인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행사다. 합작법인 출범으로 지마켓의 경영 체계가 정비되면서 향후 비전과 구체적 사업 전략이 공개됐다.이날 무대에 오른 제임스 장 대표는 신세계의 정기 임원 인사(9월 26일)에서 지마켓의 새 수장으로 선임됐다. 장 대표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Lazada)의 공동 창립자로, ▲라자다그룹 CCO(최고크로스보더책임자) ▲라자다 싱가포르 CEO(최고경영자) ▲라자다그룹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 ▲라자다 인도네시아 CEO 등을 거친 전자상거래 전문가다.그는 이날 “내년을 (지마켓이) 오픈마켓 선도 혁신기업으로 부활하기 위한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며 “향후 5년 안에 거래액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제시한 새로운 비전의 키워드는 ‘G-Market=Global+Local Market’(지마켓=글로벌+로컬 마켓)이다. 셀러·AI·고객 중심 연 7000억 투자…“상생 플랫폼으로”지마켓은 재도약을 위해 내년에 초기 비용으로만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구체적으로는 ▲판매자 지원에 5000억원 ▲고객 대상 프로모션에 1000억원 ▲AI(인공지능) 활용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거래액을 현재보다 100% 이상 늘려 “대한민국 대표 오픈마켓”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판매자 지원 예산 5000억원 중 3500억원은 기존 입점 판매자의 매출 확대와 판촉 지원에 투입된다. 대형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 등 모든 판매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에서 발생하는 고객 할인 비용은 지마켓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그동안 할인쿠폰에 붙던 별도 수수료도 없앴다.신규 및 영세 판매자를 위한 지원책도 강화된다. 올해보다 50% 확대된 연 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신규 입점자의 정착을 돕는 ‘제로(0) 수수료 제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판매자 맞춤형 상담 및 입점 지원을 담당할 전문 인력 100명을 추가 채용해 상생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장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 있는 판매자가 가장 많이 모이는 상생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나를 가장 잘 아는 쇼핑몰’을 경험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AI 기술력 강화도 핵심이다. 지마켓은 알리바바의 기술을 접목해 딥러닝 기반의 초개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용자의 구매 이력과 취향을 정밀하게 분석해 맞춤 상품을 제안하고, 내년부터는 ‘멀티모달 검색’ 기능을 적용해 검색어에 표현되지 않은 소비자의 의도까지 반영한다.AI 광고 플랫폼도 도입한다. 판매자가 예산과 목표만 설정하면 AI가 입찰·전략·노출까지 자동 운영하는 방식이다. 고객 응대(CS)에도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문의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 “5년 내 200개국 진출”…K-커머스 글로벌 전략 시동지마켓은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법인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현재 지마켓은 알리바바 계열의 동남아 플랫폼 라자다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라자다는 동남아 전역에서 약 1억6000명의 소비자를 확보한 초대형 온라인몰이다.지마켓은 향후 라자다와 연동해 약 2000만개 상품을 현지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다음 전략 지역으로는 남아시아와 남유럽(스페인·포르투갈)을 낙점했으며, 2027년까지 북미·중남미·중동 지역으로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이민기 지마켓 영업본부 담당은 “국내 셀러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알리바바의 글로벌 물류망을 활용해 K-상품이 세계 어디서든 쉽게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년 내 200여개국으로 진출, 연간 거래액 1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신규 고객 수억 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합작법인 출범과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정우 지마켓 PX본부장은 “고객 개인정보는 G마켓이 단독으로 관리하며, AI 학습용 데이터도 국내 독립 클라우드에서만 운영된다”며 “유출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알리익스프레스와 지마켓의 관계에 대해서는 별도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지마켓은 함께 운영할 계획이 없다”며 “이번 공정위 승인 조건에서도 따로 운영하는 것으로 시정명령을 줬기 때문에, 충실하게 명령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플랫폼의 체력을 회복하고 기본적인 체질 개선을 마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과 서비스 혁신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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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개 상품·최대 88% 할인”…컬리, 27일까지 ‘패션컬리페스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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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패션컬리페스타’를 통해 6500여 개 상품을 최대 88% 할인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패션컬리페스타에서는 기존 베스트 브랜드 외에도 신규 브랜드, 단독 특가 등 컬리가 엄선한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패딩과 코트, 자켓, 캐시미어, 잡화 등 시즌 상품도 눈여겨 볼 만하다. ‘대표 브랜드’ 코너에서는 ▲‘떼르드 캐시미어’ 캐시미어100 에센셜 가디건 ▲‘R2W’ 에타 라콘 더블 재킷 ▲‘노미나떼’ 클래식 메리노울 니트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고객이 현재 주목하는 ▲의류 ▲패션잡화 ▲언더·라운지웨어 등은 ‘실시간 랭킹’에서 확인 가능하다.‘컬리 단독 특가’도 선보인다. ▲‘비뮤즈맨션’ 버클 포인트 핸드메이드 코트 ▲‘르쏭드비’ 사틴 실크 스커트 ▲‘베흐트’ 14K 하우트 스와로브스키 진주 귀걸이 등 단독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브랜드로 입점한 제이청과 쉬즈미스, 비플랫베네통 등도 특가로 구성했다.매일 오전 11시에는 무조건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카테고리별 쿠폰팩과 신규 브랜드 할인 쿠폰, 컬리멤버스 대상 할인 쿠폰 등도 준비했다.컬리 관계자는 “컬리가 엄선한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이번 패션컬리페스타의 장점”이라며 “컬리의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패션 취향을 찾는 즐거움과 알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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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커머스산업협회 “재활용 아닌 ‘재사용’ 기반 리커머스 활성화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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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커머스산업협회는 지난달 26일 GCN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주관으로 ‘리커머스를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참여 확대 방안’ 세미나를 열고 정부와 관련 업계에 “재사용 기반의 리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적·제도적인 뒷받침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글로벌리커머스산업협회에 따르면 리커머스는 소비자가 N차 사용을 통해 부가적 가치뿐만 아니라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 대의적 가치까지 생산하는 새로운 가치 산업이다.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리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43조원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오는 2029년 2916억달러, 유럽연합(EU)은 오는 2028년 86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리커머스산업협회는 “소각 및 매립 또는 분해를 통한 재활용(Recycling) 중심이 아닌 재사용(Reuse) 기반의 리커머스 활성화가 한국 자원 순환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글로벌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리커머스를 이끄는 주체는 소비자”라며 “리커머스 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 대다수가 참여하는 소비자 주도의 순환 경제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글로벌리커머스산업협회와 GCN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0일 공동 성명을 통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리커머스를 통해 제품의 재사용을 촉진한다’는 리커머스 활성화 기본 원칙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두 단체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하 ‘순환경제사회법’) 제3조(기본원칙) 제1호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통하여 자원의 낭비를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는 조항은 재사용이 재활용에 우선한다는 점을 명시한다”면서 “재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재사용 제품 거래 기반의 리커머스 활성화 조항 신설을 위해 순환경제사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재사용 제품 소비를 위한 경제적 동기부여를 마련하는 정책 및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두 단체는 “현재 순환경제사회법은 재사용 제품 소비를 촉진하는 구체적 방안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리커머스 시장은 재사용 제품 거래를 촉진함으로써 경제적·환경적 부가가치를 생산해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나 재사용 제품 소비 촉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소비자에게 경제적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정책적·제도적 지원으로는 ▲부가세 의제매입 적용 ▲탄소중립포인트제 중고거래 확대적용 등을 제시했다.두 단체는 “현재의 순환경제사회법은 재사용보다는 재활용에 방점을 둬 사업자의 역할을 더 강조한다”면서 “국민이 보조자의 역할로만 머무른다면 우리나라의 순환 경제 성공은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0.21 08:00

2분 소요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위해 대·중소기업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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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식품 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주제로 ‘2025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 및 경영 포럼’(이하 선언식 및 포럼)을 열었다.협회는 선언식 및 포럼의 슬로건을 ‘실천 ESG, 모두의 약속’으로 정했다. 식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ESG 실천 의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자리를 마련했다.“기업 ‘지속 가능 성장’, 선택 아닌 필수”이날 박진선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ESG 경영은 개별 기업의 노력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식품 산업 전체가 하나의 생태계로서 ESG를 함께 실천하고 공동의 목표와 기준을 세워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이번 선언식과 포럼은 식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ESG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공급망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송미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기후 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부상한 지금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ESG 경영은 기업이 지구와 사회, 미래 세대를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주 정책관은 “식품 산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산업으로 ESG 실천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면서 “이번 포럼이 ESG 경영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석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자원과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자적 접근과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ESG 상생 협력 체계가 전 산업의 다양한 업종에도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면서 “협회의 식품 산업 공급망 ESG 공동 사업이 실질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1부 선언식에서는 협회가 추진하는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에 참여 중인 식품기업 8개사와 ▲남양유업 ▲롯데웰푸드 ▲빙그레 ▲샘표식품 ▲오뚜기 ▲오리온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주요 협력사 대표이사가 ESG 공동실천을 약속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식을 했다. “향후 5년간 ESG 규제 빠르게 적용될 것”2부 ESG 경영포럼에서는 국내 ESG 전문가들이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강화와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ESG 경영에서의 식품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실시했다. ‘새 정부와 함께하는 ESG 경영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 김동수 김앤장 ESG 연구소장은 “ESG 규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 동안 ESG에 관한 규제가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소장은 “모든 기업·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제는 이미 정리돼 업종별 규제 단계에 들어갔다”면서 “식품 기업의 경우 ▲산림벌채법 ▲플라스틱 규제법 ▲재활용 관련 법 ▲폐기물 처리 관련 법 등 식품 기업에만 적용되는 법이 생겨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는 “식품 기업에 적용되는 법은 원청 업체뿐 아니라 1차나 2차 협력업체에 해당되는 경우도 많아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업종별, 제품 단위별 규제 등의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품 기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연아 국립공주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ESG 경영, 지속가능성을 향한 길’을 주제로 ‘식품 기부와 환경적 성과의 선순환 사례’를 소개했다.홍 교수는 “푸드뱅크 기부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는 ▲신선식품 3081톤 ▲가공식품 6만5103톤 수준”이라면서 “푸드뱅크를 통해 잉여 농식품을 사회적 취약 계층에 재분배하는 방식은 단순히 사회공헌을 넘어 농식품 폐기에 따른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식품 기업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발표한 문상원 삼정KPMG 상무는 “식품 산업은 일반 제조업과 달리 ESG 관리가 더 어렵다”며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식품 산업의 구조적인 특성상 비용 부담·데이터 수집 및 표준화의 어려움 등으로 ESG 관련 대응 역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짚었다.문 상무는 “최근 K-푸드가 인기를 끌며 전 세계로 수출되는 가운데 글로벌 규제나 해외 유통사 및 바이어의 기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준비가 되지 않은 국내 기업에는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했다.그는 “ESG 동향 변화와 국내 식품 산업의 한계 등을 고려했을 때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식품 산업에 대한 공급망 관리는 개별 기업의 문제일 뿐 아니라 수출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날 포럼에서 협회 공동사업에 참여 중인 바라의 홍석일 팀장은 ESG 공동사업 협력사 대표로 ‘ESG 경영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홍 팀장은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동기부여를 하고, 실질적인 방향을 제공했다.

2025.10.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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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보다 따아”…‘뚝’ 떨어진 기온에 ‘이것’ 매출 17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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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9일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쌀쌀해진 날씨에 동절기 먹거리와 휴대용 보온 아이템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GS25에 따르면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 음료(68.1%) ▲한방 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카페25의 경우 지난 12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였으나, 19일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62%로 14%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GS25는 가을에 이어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변화에 맞춰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다양한 동절기 상품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파격적인 행사를 실시한다.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은 지난 15일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한다. 10~11월에는 GS Pay로 번들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즉석어묵은 이달 말까지 ‘고래사 오리지널 접사각’과 신제품 ‘봉어묵’을 1+1 행사로 1000원 상품을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매운접사각·부산명물물떡(1000원)과 더블접사각·모둠어묵(1600원) 등 프리미엄 라인업도 함께 운영한다.군고구마는 지난달 출시한 가성비 상품 ‘한입 군고구마(80g)’에 이어 올해 수확한 햇고구마를 선보인다. 고구마는 베니하루까 품종으로 10~11월에는 담백하고 포슬포슬한 식감의 햇고구마를, 12월 이후에는 숙성을 거쳐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숙성 고구마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다다익선 행사를 통해 많이 구매할수록 저렴한 행사가 진행된다. 카페25는 ‘핫아메리카노’를 계속 1000원에 판매한다. GS25는 지난 3월부터 물가 안정 취지로 기존 1300원이었던 핫아메리카노 가격을 1000원으로 낮췄으며, 계속해서 가격을 유지해 판매할 방침이다.이정수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는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호빵 ▲군고구마 ▲즉석어묵 등 따뜻한 간식과 보온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찬바람 시즌에 맞은 알찬 행사와 동절기 상품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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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취썰 푼다”…오늘의집, ‘집 이야기’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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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유저 참여형 이벤트 ‘모두, 오늘의집에 산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꿈을 오늘의집과 함께 현실로 만들어 낸 주인공의 이야기를 찾아 나선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자취·이사·신혼·육아 등 인생의 다양한 순간에 오늘의집과 함께한 유저의 소중한 경험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생 첫 독립을 하며 취향을 발견하고 자취방을 취향으로 채운 이야기 ▲‘나만의 패키지’ 서비스로 신혼집을 꾸린 예비부부의 경험 ▲‘오늘의집 스탠다드’를 통해 막막했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연 등 삶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오늘의집을 통해 집의 변화를 쉽게 이뤄낸 유저의 이야기를 모아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27일까지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생이 바뀐 중요한 순간에 오늘의집과 함께한 경험을 댓글로 작성하고, 다른 유저의 공감되는 댓글에 좋아요와 대댓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오늘의집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다음 달 7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한다.오늘의집은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오늘의집 500포인트를 지급한다. 오늘의집 스탠다드, 부분 시공 등 시공 경험과 ‘오늘의집 나만의 패키지’ 구매 경험을 정성스럽게 공유한 유저를 각각 1명씩 선정해 각각 오늘의집 5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인테리어의 첫걸음인 ‘치수 재기’에 꼭 필요한 줄자 키링을 선물한다. 오늘의집만의 감성을 담아 직접 제작한 선물로, 집의 변화를 쉽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오늘의집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리브랜딩을 기념해 ‘모두, 오늘의집에 산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늘의집과 함께한 유저의 특별한 순간을 다시 돌아보고, 더 많은 유저가 오늘의집과 함께 삶의 변화를 쉽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영감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늘의집은 최근 단순한 영감 제공을 넘어 구매부터 시공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이벤트 통합 솔루션’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리브랜딩을 실시했다. 가구와 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 글로벌을 아우르며 유저가 ‘집의 변화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삶의 변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찾게 되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

2025.10.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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